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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증원 최대 규모…충북대 의대 학장 등 보직교수들도 비판 목소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4-04-18 20:05: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9PZosda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DdaBsHEc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북대 의대 학장 등 보직교수들이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내년도 신입생 정원 계획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최범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nocut/20240418183302979wopi.jpg" data-org-width="710" dmcf-mid="7YYtEbRu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nocut/20240418183302979wo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북대 의대 학장 등 보직교수들이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내년도 신입생 정원 계획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최범규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byB4GiwMNZ" dmcf-ptype="general"><br>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대 정원 증원이 예정된 충북대학교에서 총장과 의대 교수진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p> <p dmcf-pid="KS72yekPgX" dmcf-ptype="general">그동안 말을 아꼈던 의대 학장 등 보직교수들까지 직접 나서 총장을 규탄하고 나섰다.</p> <p dmcf-pid="9pML7wWAkH" dmcf-ptype="general">충북대 의대 김혜영 학장 등 보직교수들이 18일 의대 1층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대 의대 증원 과정에서 교육 당사자인 의대 교수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2zJNbOXDk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감당할 수 없는 증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학장단 전원이 보직에서 사퇴하고 학생들 또한 수업을 거부하는 등 의대 교육이 파행을 맞고 있다"며 "고창섭 총장은 진정한 화합과 발전을 원한다면 의대 교수들과 심도 있게 토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VTqfYJDxAY"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7년여 동안 의대 교수들은 정원 증원에 대해 고민해 왔고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정원이 적정하다고 공유하고 있었다"며 "총장 역시 이를 알고 있는데도 무리하게 200명 이상의 정원 증원을 요청했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ft6d0cSgkW" dmcf-ptype="general">특히 의대 교수들은 의학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총장이 소통 없이 독단적으로 정부에 의대 증원 신청을 했고, 이후 심화하는 혼란에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KokVlts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북대 학내 곳곳에 걸려 있는 고창섭 총장 비판 현수막. 최범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nocut/20240418183305122esus.jpg" data-org-width="710" dmcf-mid="zVX0r2Jq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nocut/20240418183305122es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북대 학내 곳곳에 걸려 있는 고창섭 총장 비판 현수막. 최범규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8oSHNu6FNT" dmcf-ptype="general"><br>교수들은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원을 내고 학교를 떠나 유급위기에 몰린 제자들에 대한 걱정도 내비쳤다.</p> <p dmcf-pid="6uegqmGkcv" dmcf-ptype="general">원칙대로라면 현재 충북대 의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은 이미 모두 유급 상태다.</p> <p dmcf-pid="PsFzC6g2aS" dmcf-ptype="general">김 학장은 "현재 동영상 강의를 도입했지만, 의대는 실습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돌아온다면 주말이든 휴일이든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cGFDKe7al" dmcf-ptype="general">오는 23일 총장이 주재하는 교무회의가 학내 갈등의 최대 정점이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p> <p dmcf-pid="xt6d0cSgah" dmcf-ptype="general">충북대는 이번 교무회의에서 내년도 신입생 정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학칙을 개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yesvit9HcC" dmcf-ptype="general">이에 하루 앞서 의대 교수진은 22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p> <div dmcf-pid="WVNw8T0CcI"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YZfMtNCnoO" dmcf-ptype="general">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p> <p dmcf-pid="GFPJpkvaks"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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