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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재점화된 남매의 난...구지은 부회장, 아워홈 이사회서 퇴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1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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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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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emjuDyj9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지난 5월15일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발인식이 진행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들 구본성 전 부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022.5.15/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moneytoday/20240418155849364vqzk.jpg" data-org-width="560" dmcf-mid="FTjJ5gOJ9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moneytoday/20240418155849364vqz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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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지난 5월15일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발인식이 진행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들 구본성 전 부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022.5.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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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iqlQNfKY" dmcf-ptype="general"><br>단체급식 대표 기업인 아워홈의 구지은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쫓겨났다. 고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씨가 손을 잡으면서다.</p>
          <p dmcf-pid="qEwxtNCn2W" dmcf-ptype="general">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열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모두 부결시켰다. 구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p>
          <p dmcf-pid="BHZD8T0CVy" dmcf-ptype="general">비상장사인 아워홈의 지분은 구 전 부회장이 38.56%, 구미현씨가 19.28%, 구명진씨가 19.6%, 구 부회장이 20.67%를 보유 중이다.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의 지분을 합하면 절반이 넘는다.</p>
          <p dmcf-pid="blrMFjhLqT" dmcf-ptype="general">앞서 구미현씨는 2021년 주총에서 선임된 이사 임기만료까지 세자매의 의결권을 통일하는 협약을 맺었다. 때문에 2021년 경영권 분쟁 시 막냇동생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p>
          <p dmcf-pid="KyIJUETNfv" dmcf-ptype="general">경영권을 쥔 구 부회장이 적자 상태의 아워홈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겠다며 배당을 대폭 축소하자 구본성 전 부회장에 힘을 싣기도 했지만 세자매 의결권 통일 협약이 유효하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뜻을 이루지 못했다. </p>
          <p dmcf-pid="0gSr9C5rKT" dmcf-ptype="general">표 대결에서 패한 구 부회장 측은 예상치 못한 구미현씨의 의결권 행사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구 부회장 측은 자본금 기준에 따라 사내이사 2명으로는 이사회를 구성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임시주총에서 반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지만 뚜렷한 대응방법이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p>
          <p dmcf-pid="25yNKIZwBl" dmcf-ptype="general">한편 주부인 구미현씨나 경영활동을 해보지 않은 남편 이영열씨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경영인을 사내이사로 진입시켜 경영을 맡길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p>
          <p dmcf-pid="VU5w6yphbh" dmcf-ptype="general">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김민우 기자 minuk@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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