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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년 치 비 한꺼번에 쏟아진 두바이…인공 강우 탓?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8 1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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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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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ASiA2Jq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UAE 두바이 거리가 폭우로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8/dongascience/20240418100017038wcrc.jpg" data-org-width="680" dmcf-mid="zEJU9yph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8/dongascience/20240418100017038wcr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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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UAE 두바이 거리가 폭우로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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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cvncViBtY" dmcf-ptype="general">덥고 건조한 사막 기후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때아닌 폭우가 쏟아졌다. 유엔(UN)에 따르면 1년 치 비가 12시간 동안 한번에 쏟아진 수준이다. </p>
          <p dmcf-pid="KgIRgBMU1W" dmcf-ptype="general">18일 두바이 공항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16일 두바이 전역에 12시간 동안 1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UN에 따르면 이 정도 강우량은 평소 두바이에서 1년 동안 관측 가능한 양이다. </p>
          <p dmcf-pid="9aCeabRuYy" dmcf-ptype="general">갑작스러운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겼고 주택과 빌딩 등으로 빗물이 들이닥치는 등 대피 사태가 벌어졌다. 두바이 국제공항 활주로도 물에 잠겨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다. 수십 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 </p>
          <p dmcf-pid="2NhdNKe7tT" dmcf-ptype="general">사막 기후인 두바이는 평소 강우량이 적어 전례 없는 폭우를 두고 ‘구름 씨앗’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UAE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비가 내리도록 만드는 물질인 구름 씨앗을 살포해왔다. </p>
          <p dmcf-pid="VQj9Q1KG1v" dmcf-ptype="general">17일 영국 스카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UAE 기상센터는 구름 씨앗 우려를 일축했다. 폭우가 내리기 직전 구름 씨앗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fxA2xt9HHS" dmcf-ptype="general">전문가들도 구름 씨앗이 폭우를 일으킬 정도의 영향력을 미칠 수는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보다는 이번 폭우가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
          <p dmcf-pid="4McVMF2XXl" dmcf-ptype="general">한편 두바이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폭우에 대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해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8dD8dp41Gh"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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