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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물에 빠진 이 동물, 설마?” 실화냐…어쩌다 이 지경까지 [지구, 뭐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2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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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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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A81lbRu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채널 Pakistamnikichen 영상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2305zybi.jpg" data-org-width="800" dmcf-mid="6Lq4UnrR3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2305zyb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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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채널 Pakistamnikichen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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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c6tSKe7F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낙타가 힘겹게 물속에서 버둥거리고 있다. 결국, 목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다. 한두 마리가 아니다. 낙타떼가 모두 물속에 휩쓸리고 있다.</p>
          <div dmcf-pid="HkPFv9dz0j" dmcf-ptype="general">
           <p>상상할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되고 있다. 사막을 거닐어야 할 낙타들이 폭우에 떠내려간다. 1년치 내릴 비가 단 하루 만에 쏟아진 두바이에서 벌어진 일이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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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채널 Pakistamnikichen 영상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3555gggs.jpg" data-org-width="957" dmcf-mid="PjIWrp41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3555ggg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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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채널 Pakistamnikichen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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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OJzXPaV3a" dmcf-ptype="general">낙타가 이 지경이니 사람들의 피해는 말할 수 없다. 도로와 건물이 대거 물에 잠겼다. 원인은 극단적인 기후변화다. 전문가들은 이제 중동지역에도 이 같은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한다.</p>
          <p dmcf-pid="5IiqZQNfUg" dmcf-ptype="general">사막 지역까지 폭우를 우려해야 하는 현실, 인류의 보편적 상식마저 이젠 무기력해지는 지구 온난화의 현주소다.</p>
          <p dmcf-pid="18tmoYuSuo" dmcf-ptype="general">17일 외신에 따르면,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6일(현지시간) 1년치 비가 12시간 동안에 쏟아졌다. 이에 각종 SNS에선 두바이 현지의 처참한 상황이 전파되고 있다.</p>
          <div dmcf-pid="t6FsgG7v7L" dmcf-ptype="general">
           <p>낙타들이 폭우에 허우적거리는가 하면, 도로가 물에 잠겨 차들도 모두 침수됐다. 두바이 국제공항도 활주로가 물에 잠겨 한때 운영이 중단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P3OaHzTF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P Photo/Jon Gambrel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4873fysj.jpg" data-org-width="1280" dmcf-mid="QjSXIzQ0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4873fys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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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Photo/Jon Gambr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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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MUhA5bY3i" dmcf-ptype="general">두바이 공항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 전역에 12시간 동안 약100㎜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이는 두바이의 1년 강우량에 해당된다. 공항 활주로가 침수되자 여객기들이 마치 강 위의 배처럼 떠다니는 모습도 나왔다.</p>
          <p dmcf-pid="0Rulc1KG3J" dmcf-ptype="general">사막 기후인 두바이는 당연히 폭우를 대비하지 않는 지역이다. 그러다 보니 더 피해는 극심하다.</p>
          <div dmcf-pid="pe7Skt9HFd" dmcf-ptype="general">
           <p>외신과 전문가는 아라비아반도를 관통해 오만만으로 향하는 폭풍 전선이 폭우를 유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기상이변이 더 잦아질 것이라고 우려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dzvEF2X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hoto by ATIF BHATTI / ESN / AF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6335aorn.jpg" data-org-width="1280" dmcf-mid="xgfZCqxp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6335ao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hoto by ATIF BHATTI / ESN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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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OJzXPaV0R" dmcf-ptype="general">작년에도 리비아에 폭우가 내려 최소 5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열대성 폭풍이 리비아 지역을 휩쓸면서 폭우가 쏟아졌다. 작년 여름 북반구에 유례없는 폭염이 발생하면서 그 여파가 폭풍 강우를 더 강화시켰다. 결국, 기후변화가 돌고 돌아 중동지역의 폭우로까지 이어진 셈이다.</p>
          <div dmcf-pid="7IiqZQNfUM" dmcf-ptype="general">
           <p>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이와 관련, “두바이에 평년보다 많은 폭우가 내린 건 결국 지구 온난화 때문이며,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가뭄과 폭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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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7755ltnv.jpg" data-org-width="1280" dmcf-mid="y0g9FekP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205207755ltn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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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WA4UnrR3Q" dmcf-ptype="general">dlcw@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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