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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60만원 애플워치 샀는데, 팔찌로 써요" 생각보다 쓸모 없다?…판매 ‘확’ 줄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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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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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DV77osd0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워치 울트라2. [박혜림 기자/ri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195109802xjlh.jpg" data-org-width="1280" dmcf-mid="Bozcc1KGp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195109802xjl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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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 울트라2. [박혜림 기자/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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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QXSSKe77X"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 직장인 박모(27) 씨는 애플워치를 팔찌로 사용하는 날도 잦다. 예상만큼 활용도가 높지 않은 데다가 하루만 충전을 잊어도 방전되기 때문이다. 박 씨는 “막상 사용해보니 시계랑 카톡 알림 외에 크게 쓸모가 있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디자인이 예뻐서 방전된 날에도 팔찌 용도로 착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4xZvv9dzzH" dmcf-ptype="general">한때 스마트 기기의 새로운 폼팩터로 큰 관심을 받던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2년 연속 위축되고 있다. 새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스마트워치를 함께 주는 프로모션까지 진행했지만 시장 위축을 막지 못 했다.</p>
          <div dmcf-pid="8M5TT2Jq0G" dmcf-ptype="general">
           <p>웨어러블 기기는 등장 초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됐지만, 일상 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내놓지 못 하면서 최근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아 애물단지라는 말까지 나온다. 최신 기종의 기본 모델 기준 ‘애플워치 9’은 59만9000원, ‘갤럭시 워치 6’는 32만9000원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ou55xj4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D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195111196dlxd.jpg" data-org-width="647" dmcf-mid="bl0CCqxp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195111196dlx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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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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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g711MA8pW" dmcf-ptype="general">17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웨어러블 기기의 출하량은 877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대비 25.5% 줄어든 규모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p>
          <p dmcf-pid="QAb00JDx7y" dmcf-ptype="general">웨어러블 기기란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이어폰(헤드폰), 스마트 글라스 등을 묶은 스마트 기기의 한 범주다.</p>
          <p dmcf-pid="xcKppiwMUT" dmcf-ptype="general">웨어러블 기기 중 국내에서 가장 높은 출하량 비중을 차지하는 건 이어폰 부문이다. 이어폰이 포함된 이어웨어 시장에서는 2023년 얄 559만대가 출하됐다. 이는 국내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 중 63.7%의 비중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p>
          <div dmcf-pid="yumjjZBWzv" dmcf-ptype="general">
           <p>스마트워치의 출하량은 약 287만대로, 2022년 대비 소폭 감소한 32.7%로 집계됐다. 출하량 감소 배경에는 경기 불확실성 가중과 제조사의 재고 관리 등이 있다는 게 IDC의 설명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8YCCqxp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갤럭시 링' [이영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195112598rwfn.jpg" data-org-width="1200" dmcf-mid="K13IIzQ0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195112598rwf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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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갤럭시 링' [이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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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6GhhBMU7l" dmcf-ptype="general">
           <p>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 기존 폼팩터(형태)를 넘어 새 폼팩터가 시장 상황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강지해 한국IDC 연구원은 “링(Ring)과 스마트 글라스 등 신제품 출시로 최근 침체해 있는 시장의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웨어러블 시장 안에 제품군을 다양화해 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PHllbRu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갤럭시 링'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195114094uvan.jpg" data-org-width="1280" dmcf-mid="9rAiiT0C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d/20240417195114094uva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갤럭시 링'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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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VTssu6FuC" dmcf-ptype="general">살제로 삼성전자는 새로운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링 ‘갤럭시 링’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다. 주로 수면 정보를 추적 및 분석하는 기능에 강점을 갖고 있는 디바이스로 알려졌다.</p>
          <p dmcf-pid="XfyOO7P30I" dmcf-ptype="general">갤럭시 링은 스마트워치와 다른 영역에서 생체 정보 파악, 분석하는 기기로, 잠재적인 헬스케어 수요를 끌낼 것으로 삼성전자는 내다보고 있다.</p>
          <p dmcf-pid="Z4WIIzQ0zO" dmcf-ptype="general">20ki@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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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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