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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영선·양정철' 투톱 기용설에…여당도 야당도 "반대"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8:51: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rOQOXDw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aoNBNCn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14994rvbo.jpg" data-org-width="699" dmcf-mid="43B5A5bY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14994rvbo.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lCSdSFODa" dmcf-ptype="general"><br> 정치권이 하루 종일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로 시끌시끌했습니다. 일부 언론의 인선 보도가 나온 뒤 대통령실이 '검토한 적 없다'고 부인해도 정치인들의 관심은 국정 운영의 '투톱' 인선에 모아졌습니다.</p>
          <div dmcf-pid="GShvJv3Img"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에서는 수긍하는 그룹, 술렁인 그룹, 발칵 뒤집힌 그룹으로 반응이 다양했지만 전체적으로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색채가 강한 인사 기용에 대해 여당 내에서 부정적이라는 게 확인된 만큼, 대통령실의 장고가 더 길어질 듯합니다.
           <br>   
           <div>
            <h4><strong><span>대통령실 "박영선·양정철 검토된 적 없다"</span></strong></h4> 
           </div> 'TV조선'과 'YTN'이 아침에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에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장관을, 새 비서실장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vlTiT0C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16821puoh.jpg" data-org-width="699" dmcf-mid="8MC1c1KG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16821puo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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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aoNBNCnwL" dmcf-ptype="general"><br> YTN은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TV조선'과 'YTN' 모두 취재원은 대통령실 관계자라고만 밝혔습니다.</p>
          <p dmcf-pid="ZNgjbjhLsn" dmcf-ptype="general">정치권이 크게 술렁였습니다. 긍정적인 반응은 소수였고, 여야 모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보도 내용의 진위가 곧바로 확인되지 않아 혼란한 상황도 연출됐습니다.</p>
          <p dmcf-pid="5GWHaHzTwi" dmcf-ptype="general">기자들이 보도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취재했더니 대부분 "황당한 이야기"라고 부인했습니다.</p>
          <p dmcf-pid="1HYXNXqywJ" dmcf-ptype="general">하지만 다른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박영선, 양정철을 비롯해 김종민 특임장관까지 모두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은 맞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tXGZjZBWEd" dmcf-ptype="general">혼선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은 오전 8시 53분쯤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보도 내용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는 겁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COhRh1mO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18323xwek.jpg" data-org-width="699" dmcf-mid="6NsXNXqy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18323xwek.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3hIleltsOR"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0lCSdSFOmM" dmcf-ptype="blockquote2">
           [알려드립니다]
           <br>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습니다.
           <br> - 대통령 대변인실 공지
          </blockquote>
          <div dmcf-pid="p1Ztkt9HIx"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div dmcf-pid="Ut5FEF2XrQ" dmcf-ptype="general">
           대통령실이 일부 언론의 인선 보도를 부인했지만, 정치권의 설왕설래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박영선·양정철·김종민 카드'가 최대 이슈였습니다.
           <br>   
           <div>
            <h4><strong><span>당사자들은 "모르는 얘기"</span></strong></h4> 
           </div> 일부 언론 보도에 거론된 당사자들도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div>
          <p dmcf-pid="uXGZjZBWmP" dmcf-ptype="general">박영선 전 장관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패배 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뉴시스' 기자와 통화에서 "(국무총리 기용설은) 소설"이라고 일축했다고 합니다.</p>
          <p dmcf-pid="7ZH5A5bYs6" dmcf-ptype="general">그런데 공교롭게도 박 전 장관이 어제(16일) 조기 귀국을 알리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학기는 6월 말까지이지만 5월, 6월에 책 '반도체주권국가' 관련 강의가 몇 차례 있어서 조금 일찍 귀국한다"고 썼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5X1c1KGr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19663hnhj.jpg" data-org-width="699" dmcf-mid="PZJw4wWA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19663hnh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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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xPM1MA8w4"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BMQRtRc6sf" dmcf-ptype="blockquote2">
           하버드를 떠나며
           <br> 이제 하버드 리포트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네요. 아직 학기는 6월 말까지이지만 5월, 6월에 책 '반도체주권국가' 관련 강의가 몇 차례 있어서 조금 일찍 귀국합니다.
           <br> - 박영선 전 장관 SNS
          </blockquote>
          <div dmcf-pid="b5X1c1KGrV"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조기 귀국을 알린 박 전 장관의 SNS 글이 주목받고 있지만, 박 전 장관의 조기 귀국이 총리직 수용을 의미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div>
          <p dmcf-pid="K1Ztkt9Hw2" dmcf-ptype="general">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경우 측근들에게 "어떤 직을 맡을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9t5FEF2Xs9" dmcf-ptype="general">양 전 원장은 자신과 가까운 인사들에게 "문재인 정부에서도 백의종군을 택했고 민주연구원장을 끝으로 정치에서 손을 뗐다. 무리한 보도 같다", "뭘 더 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p>
          <div dmcf-pid="2kAEVETNEK" dmcf-ptype="general">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정무특임장관으로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br>   
           <div>
            <h4><strong><span>여야 모두 부정적 반응이 우세</span></strong></h4> 
           </div> '박영선·양정철·김종민 카드'는 여러 반응을 낳았는데요, 정치인들의 정치적 성향과 현 정국에 대한 인식 등이 드러납니다. 단순한 소동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겁니다.
          </div>
          <p dmcf-pid="VEcDfDyjDb" dmcf-ptype="general">여당에서는 '정체성'을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대표적인 게 권성동 의원입니다. 권 의원은 SNS에서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해서는 안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fDkw4wWAD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행히 대통령실에서 위 인사를 검토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이 나왔지만 오늘과 같은 해프닝은 메시지 관리의 부실함을 드러낸 것이다. 상당히 아쉽다"고 대통령실의 메시지 관리까지 비판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NgjbjhL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21245xnri.jpg" data-org-width="699" dmcf-mid="QcdnUnrR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21245xnri.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8jaAKAloO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6jaAKAlom7" dmcf-ptype="blockquote2">
           그런데 이처럼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해서는 안됩니다.
           <br> (중략) 협치란 자신의 정체성과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대와 타협하는 것이지, 자신을 부정하면서 상대에게 맞춰주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br>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SNS
          </blockquote>
          <div dmcf-pid="PANc9cSgmu"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cjk2kva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21474qisx.jpg" data-org-width="640" dmcf-mid="xgWHaHzT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sbsi/20240417182821474qisx.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t5FEF2Xwp"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14760" rel="canonical"></p>
          <p dmcf-pid="yongzgOJO0"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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