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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사히 맥주 날았다…칭다오 '방뇨' 여파 계속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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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b8oiwWAUI"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72JRcSgUO" dmcf-ptype="general">먹거리 관련 소식 좀 더 보겠습니다. </p>
          <p dmcf-pid="8zViekva0s" dmcf-ptype="general">맥주 수입 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었습니다. </p>
          <p dmcf-pid="6qfndETNFm" dmcf-ptype="general">다만 일본 맥주는 5년 만에 최대 기록을 세웠고, '방뇨' 논란이 일었던 중국 맥주는 여전히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p>
          <p dmcf-pid="PaDySF2XFr" dmcf-ptype="general">류선우 기자, 일본 맥주가 얼마나 수입된 건가요? </p>
          <p dmcf-pid="QNwWv3VZ0w"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jrYT0f5UD" dmcf-ptype="general">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맥주 수입액은 4515만 5천 달러로 1년 전보다 19.8% 줄었습니다. </p>
          <p dmcf-pid="ypbRQNCn0E" dmcf-ptype="general">수입량은 4만 8322톤으로 24.1% 감소했습니다. </p>
          <p dmcf-pid="Wwh1Xqxp0k" dmcf-ptype="general">일본 맥주만 다른 추세를 기록했는데요. </p>
          <p dmcf-pid="YrltZBMUpc"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1492만 5천 달러로 1년 전보다 무려 125.2% 늘었고, 수입량도 103.5% 증가했습니다. </p>
          <p dmcf-pid="GmSF5bRu0A" dmcf-ptype="general">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 규모는 1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p>
          <p dmcf-pid="H6dEAltspj" dmcf-ptype="general">일본 맥주 수입 규모는 지난 2019년 7월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조치 이후 급격히 줄었는데요. </p>
          <p dmcf-pid="XPJDcSFOFN"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 1분기 1578만 6천 달러에서 2020년 1분기 103만 8천 달러로 급감한 뒤, 다시 꾸준히 오르며 올해 1분기 수입액은 2019년 1분기의 94.5%까지 회복했습니다. </p>
          <p dmcf-pid="ZQiwkv3Iua"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5VxjgOXDFg" dmcf-ptype="general">반면 중국은 아직 회복을 못했죠? </p>
          <p dmcf-pid="1fMAaIZw0o"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t4RcNC5rFL" dmcf-ptype="general">지난 1분기 중국 맥주 수입액은 478만 3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9% 줄었고, 수입량도 5927t으로 61.9% 줄었습니다. </p>
          <p dmcf-pid="F4RcNC5r3n" dmcf-ptype="general">앞서 발생한 칭다오 맥주의 '방뇨 논란' 여파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p>
          <p dmcf-pid="38ekjh1m0i" dmcf-ptype="general">지난해 10월 중국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며 큰 파문이 일며 국내 중국 맥주 수입도 줄어든 바 있습니다. </p>
          <p dmcf-pid="06dEAltsFJ" dmcf-ptype="general">지난해 칭다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의 매출은 806억 원으로 전년보다 20.5%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82억 원으로 전년의 4배가 됐습니다. </p>
          <p dmcf-pid="psv31Ke7ud" dmcf-ptype="general">SBS Biz 류선우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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