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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흑인→라틴 ‘줄리엣’ 등장, 레이첼 지글러 캐스팅에 ‘과도한 PC주의’ 또 다시 논란[해외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11: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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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qoIRcSgc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uimQNCn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란체스카 아메우도 리버스, 레이첼 지글러/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ydaily/20240417111149531saju.jpg" data-org-width="640" dmcf-mid="ZX5BSF2X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ydaily/20240417111149531saj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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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카 아메우도 리버스, 레이첼 지글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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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4EWgOXDgr"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셰익스피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은 백인 여성이었다. 그러나 21세기, 무대 위의 줄리엣은 흑인, 라틴계로 바뀌고 있다. </p>
          <p dmcf-pid="0MO5kv3Ikw" dmcf-ptype="general">버라이어티는 16일(현지시간) ‘웨스트사이트 스토리’의 레이첼 지글러과 ‘하트 스토퍼’의 키트 코너가 올 가을 개막하는 ‘로미오+줄리엣’으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pBgCekvaaD" dmcf-ptype="general">공식 로그라인은 다음과 같다. </p>
          <p dmcf-pid="UhzMF2JqoE" dmcf-ptype="general">"청춘은 망했다. 부모의 폭력적인 세계에 홀로 남겨진 충동적인 한 쌍의 연인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향해 돌진한다. 취한 듯한 열정의 고조는 순식간에 잔인한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그 끝은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eCtDyphk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ydaily/20240417111150984ljkx.jpg" data-org-width="640" dmcf-mid="51TUOXqyo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ydaily/20240417111150984ljk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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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레이첼 지글러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ydaily/20240417111152252dcao.jpg" data-org-width="640" dmcf-mid="144gBMA8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ydaily/20240417111152252dc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이첼 지글러 소셜미디어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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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y9iu6g2aA" dmcf-ptype="general">연출가 샘 골드 감독은 성명에서 "11월에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젊음과 희망을 기념하고 젊은이들이 물려받는 세상에 대해 느끼는 분노를 풀어내는 쇼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qJl3rYuSoj" dmcf-ptype="general">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는 디즈니 실사영화 ‘백설공주’ 주연에 이어 줄리엣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p>
          <p dmcf-pid="BDtVYu6FjN" dmcf-ptype="general">앞서 영국에서는 줄리엣에 흑인 배우를 캐스팅했다. 주인공 로미오 역은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가, 줄리엣 역은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가 맡았다.</p>
          <p dmcf-pid="bX8abRc6ca" dmcf-ptype="general">원작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프란체스카 아메우도 리버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제작사 측은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p>
          <p dmcf-pid="KSCtDyphNg" dmcf-ptype="general">제작사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는 성명을 통해 "온라인 폭력은 반드시 중단돼야 하고, (인종차별적) 괴롭힘은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9WvpsHzToo"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문화계가 과도한 PC주의(정치적 올바름)에 사로잡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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