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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벨라루스 외교차관 방북…'북·러·벨' 삼각 결탁 그리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08:57: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초엔 우간다서 양자협력 심화 논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idvwWA0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ZP8maIi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yonhap/20240417085531784zrrw.jpg" data-org-width="1024" dmcf-mid="3J1ZxKe7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yonhap/20240417085531784zrr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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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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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5Q6sNCn0a"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나라인 벨라루스의 고위급 인사가 북한을 방문함에 따라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이라는 새로운 삼각 연대가 형성되는지 관심이 쏠린다.</p>
          <p dmcf-pid="uVkA1v3IFg" dmcf-ptype="general">조선중앙통신은 "예브게니 셰스타코프 벨라루씨(벨라루스) 외무성 부상과 일행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17일 보도했다. </p>
          <p dmcf-pid="7fEctT0Czo" dmcf-ptype="general">방문 목적 등은 언급 없이 도착 소식만 다뤘지만, 최근 북한과 벨라루스의 국제정치적 교집합이 '친러 행보'라는 점에서 이번 방문 역시 같은 선상에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p>
          <p dmcf-pid="z4DkFyphFL" dmcf-ptype="general">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30년째 집권 중인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를 공개 지지하는 적극적 친러 국가인 동시에 '유럽 내 북한'으로 불릴 정도의 대표적 인권탄압 국가다. </p>
          <p dmcf-pid="qNHY8zQ03n" dmcf-ptype="general">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벨라루스, 러시아, 북한 세 국가가 협력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며 3국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p>
          <p dmcf-pid="BjXG6qxppi" dmcf-ptype="general">이후 올해 1월 우간다에서 열린 제19차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서 북한 외무성 부상 김선경과 벨라루스 세르게이 알레이닉 외무장관이 면담하며 양자 협력 심화를 논의했다.</p>
          <p dmcf-pid="bAZHPBMU7J" dmcf-ptype="general">북한은 벨라루스와 일련의 고위급 회동을 통해 러시아를 축으로 한 3국 결탁은 물론 벨라루스로의 노동자 파견을 통한 외화벌이 등을 꾀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dmcf-pid="K4DkFyphUd" dmcf-ptype="general">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국제 협력 대상이 마땅치 않은 북한으로서는 중국·러시아와의 기존 북중러 연대 외에 새로운 외교 경로를 모색함으로써 활동 공간을 확보하려 할 공산이 크다.</p>
          <p dmcf-pid="98wE3WUlpe" dmcf-ptype="general">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최대한 활용해서 외교적 지평을 넓혀 나가려고 하는 것"이라며 "3국 관계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26rD0YuSpR" dmcf-ptype="general">jk@yna.co.kr</p>
          <p dmcf-pid="fivlK3VZpx"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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