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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분기도 '흐림' 게임사, 사령탑 교체·신작 출시로 분위기 바꿀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06:31: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리포트-실적 개선 본격 나선 게임업계]①보릿고개 넘는 1분기… 실적 개선은 언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FrcQbRuKa">
          <blockquote class="pretip_frm" dmcf-pid="4Zyhgxj4Bg" dmcf-ptype="pre">
           [편집자주] 지난 몇 년간 실적이 주춤했던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 및 글로벌 진출로 올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 일부 게임사는 정부의 규제와 경기 침체 등 악재 속에서 리더십 교체로 경영효율화에 나선만큼 향후 턴어라운드 시점에 관심이 모인다. 국내 게임업계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및 블록체인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사업 영토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확장하고 있다.
          </blockquote>
          <div dmcf-pid="8GSOn6g2fo"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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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Bp1OjhL9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게임업계가 실적개선을 위한 위기 돌파에 본격 돌입한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oneyweek/20240417063118625krub.jpg" data-org-width="680" dmcf-mid="9UOn90f5B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oneyweek/20240417063118625kr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게임업계가 실적개선을 위한 위기 돌파에 본격 돌입한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1YSNRc6fn"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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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글 쓰는 순서</span>
           <br><span>①1분기도 '흐림' 게임사, 사령탑 교체·신작 출시로 분위기 바꿀까</span>
           <br>②세계로 눈 돌린 게임업계… 블록체인·AI 힘준다
           <br>③줄줄이 터지는 '확률형 아이템' 이슈... '유저 불신'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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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을 위한 분위기 반전과 위기 돌파에 나선다. 일부 게임사들은 경영진을 교체하며 경영 효율화에 나섰으며 여러 신작 라인업을 통해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한단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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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보릿고개 넘는 게임사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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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VqpSDyj9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대표 게임사들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지난해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oneyweek/20240417063120264zdhm.jpg" data-org-width="680" dmcf-mid="2wn9Zlts2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oneyweek/20240417063120264zd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대표 게임사들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지난해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Zyhgxj4fJ" dmcf-ptype="general">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대표 게임사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거나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
          </div>
          <p dmcf-pid="ylmkxKe7qd" dmcf-ptype="general">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넥슨은 올 1분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넥슨은 자사 1분기 실적을 매출 971억엔~1071억엔, 영업이익 152억엔~234억엔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1%~13%, 영업이익은 73%~58.4% 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WkgJbF2Xqe"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큰형 격인 엔씨소프트는 1분기에 매출 4198억원과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 80.1% 감소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8%, 75.4% 급감한 1조7800억원, 1370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국내 성과 부진 및 주요 모바일 게임의 매출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p>
          <p dmcf-pid="YSsEM9dzqR"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매출 6277억원, 영업손실 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에 7분기동안 지속된 적자고리를 끊고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신작이 없고 전 분기가 성수기였던 탓에 다시 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넷마블의 신작 성과가 하반기쯤 반영돼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본다.</p>
          <p dmcf-pid="GIDj6qxpBM" dmcf-ptype="general">넥슨과 함께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크래프톤도 영업이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 5752억원, 영업이익 25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 매출은 6.8%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8.8% 줄 것으로 예상된다.</p>
          <div dmcf-pid="Hz3ZmaIifx" dmcf-ptype="general">
           위메이드, 컴투스 등도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 오랜 기간 신작 공백을 겪고 있는 펄어비스는 전 분기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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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경영효율화로 턴어라운드 '박차'</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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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EN8zQ0q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쪽부터)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관련 이미지. /사진=각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oneyweek/20240417063121871hmbx.jpg" data-org-width="680" dmcf-mid="Vx9zWsHE2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moneyweek/20240417063121871hmb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쪽부터)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관련 이미지. /사진=각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QVBGIZwVP" dmcf-ptype="genera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오랜 기간 성장 둔화에 직면한 게임업계가 경영진을 교체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섰다. 잇단 신작 출시로 IP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실적을 개선 및 주가 부양도 이끌 계획이다.
          </div>
          <p dmcf-pid="5VqpSDyj26" dmcf-ptype="general">넥슨, 엔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위메이드 등 국내 게임사는 지난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사령탑을 교체하면서 경영 효율화와 실적 개선을 예고했다. </p>
          <p dmcf-pid="1VqpSDyj28" dmcf-ptype="general">넥슨은 기존 넥슨코리아 대표였던 이정헌 대표를 일본 법인 대표로 선임했다. 넥슨코리아 대표로는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선임하며 14년만에 공동 대표로 전환했다. 엔씨소프트도 실적 악화 등 대내외 위기에 맞서 박병무 VIG 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창사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했다.</p>
          <p dmcf-pid="tDNn90f5B4"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권영식·김병규 각자대표, 카카오게임즈는 한상우 대표, 컴투스는 남재관 대표, 데브시스터즈는 조길현 대표, 위메이드는 창업자인 박관호 대표가 선임돼 경영 전면에 나선다. </p>
          <p dmcf-pid="FNiM7ZBWqf" dmcf-ptype="general">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한 게임사들은 올해 부지런히 신작을 출시해 실적 부진을 벗어나겠단 전략이다. 넥슨은 루트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를 올 여름 출시한다.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에 선보인단 계획이며 출시를 앞두고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p>
          <p dmcf-pid="3ALeq1KGBV"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이달부터 신작을 공개한다. 4월 24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연대기: 세개의 세력'을 시작으로 5월엔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시한다. 또 다른 기대작 '레이븐2'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p>
          <p dmcf-pid="0dPV1v3If2"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와 수집형 RPG '프로젝트BSS'를 연내 출시하며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TL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 받은 '블레이드&amp;소울2'의 중국 정식 출시를 위한 현지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p>
          <p dmcf-pid="pz3ZmaIi29" dmcf-ptype="general">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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