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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로프공 “외벽청소 연봉 3억, 매일 염라대왕과 거래하는 기분” (고민순삭)[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7 0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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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wsen/20240417055548909cdmf.jpg" data-org-width="600" dmcf-mid="5lso1G7v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wsen/20240417055548909cdm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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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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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wsen/20240417055549085wwtq.jpg" data-org-width="600" dmcf-mid="1O7GR6g2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7/newsen/20240417055549085wwt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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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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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NvkuF2XM8" dmcf-ptype="general"> 외벽청소, 보수를 하는 로프공 부부가 직업적 고민을 말했다. </p>
          <p dmcf-pid="pAyDz0f5i4" dmcf-ptype="general">4월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극한 직업인들이 고민러로 출연했다. </p>
          <p dmcf-pid="UVg6lsHEdf" dmcf-ptype="general">외벽청소, 보수, 방수 등 로프를 타고 일을 하는 로프공 부부는 남편이 로프를 타고 아내는 밑에서 일한다고. 아내는 “항상 염라대왕하고 거래하는 기분이다. 현장에 따라서 날씨에 따라서. 바람이 심하게 불면 줄이 많이 꼬인다. 줄이 꼬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염라대왕과 거래하는 기분으로 밑에서 조마조마 빌고 있다. 오늘도 무사히. 다 같이 무사히 땅만 밟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p>
          <p dmcf-pid="uPcRWltsiV" dmcf-ptype="general">남편은 “가는 건물마다 구조가 다르고. 안전에 철저하게 해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가장 높은 층을 작업한 것으로 “40층”을 말했다. 작업 시간은 보통 8시간 정도라고. 위험한 만큼 보수가 좋은 걸로 알려진 로프공의 수입이 만족스럽냐고 묻자 남편은 “만족스럽다”고 답했고, 아내는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p>
          <p dmcf-pid="7t4pNnrRd2" dmcf-ptype="general">구체적은 수입을 묻는 질문에 남편은 “한 달에 일이천, 1년에 3억 이상 번다. 사장일 때”라고 밝히면서도 “오늘 만난 친구가 내일 연락이 안 되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목숨과는 바꿀 수 없고. 아내는 불안해하고. 생계를 유지하니 이걸 오래 해야 할지”라며 안전 문제 때문에 계속 해야 할지 고민을 털어놨다. </p>
          <p dmcf-pid="zaScUt9Hd9" dmcf-ptype="general">아내를 처음 만날 당시에는 남편이 로프공이 아니었다고. 남편은 “집사람을 만나 사람답게 살았고 이 직업을 하면서 더 열심히 살았다. 이전에는 일을 안 하고 정신적인 문제도 많았다. 살아보려는 사람들이 줄을 타는 것 같다. 아내가 없었으면 이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남들이 못하는 걸 한다는” 직업적 자부심도 드러냈다. (사진=MBC 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캡처)</p>
          <p dmcf-pid="qQkeYSFOMK"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p>
          <p dmcf-pid="BAyDz0f5nb"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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