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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또 뚫린 1400원, 물가 초비상…정부 "환율 주시" 구두 개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22:15: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문가 "상당히 불리한 입장 맞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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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PxRqDAloDX" dmcf-ptype="general">오늘(1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400원을 넘었습니다. 가뜩이나 오르던 차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까지 깊어진 탓입니다. 당장 우리 물가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p>
          <p dmcf-pid="QMeBwcSgIH" dmcf-ptype="general">오원석 기자입니다.</p>
          <p dmcf-pid="xV43anrRwG"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yIha35bYDY" dmcf-ptype="general">오늘 원달러 환율은 외환거래 시작 직후부터 치솟더니 오전 11시반쯤 1400원을 돌파했습니다.</p>
          <p dmcf-pid="WClN01KGDW" dmcf-ptype="general">국내 증시도 2% 넘게 급락하며 어제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p>
          <p dmcf-pid="Y3pvPfnbry"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건 1997년 외환위기 사태 때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2022년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까지..</p>
          <p dmcf-pid="G0UTQ4LKOT" dmcf-ptype="general">모두 세차례입니다.</p>
          <p dmcf-pid="Hpuyx8o9sv" dmcf-ptype="general">통상 비상경제 상황에서 나타난 원화 가치 급락 현상이 1년 5개월 만에 반복된 겁니다.</p>
          <p dmcf-pid="XU7WM6g2sS" dmcf-ptype="general">급기야 정부는 오후 3시쯤 "환율 움직임과 외환 수급에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고, 환율은 1390원대로 소폭 내렸습니다.</p>
          <p dmcf-pid="ZxRqDAloIl" dmcf-ptype="general">당분간 환율 충격은 이어질 전망인데, 유학생이나 주재원 등 당장 원화를 받아 달러로 바꿔쓰는 사람들은 충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p>
          <p dmcf-pid="5MeBwcSgDh"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문제는 물가입니다.</p>
          <p dmcf-pid="1RdbrkvaIC" dmcf-ptype="general">고환율에 고유가까지 겹치면 해외에서 들여오는 원자잿값은 더욱 치솟을 수밖에 없습니다.</p>
          <p dmcf-pid="tU7WM6g2rI" dmcf-ptype="general">[김상만/하나증권 수석연구위원 : 원자재 가격도 강세고 달러도 강세고 그러면 (한국은 원자재를) 많이 수입해야 하는 입장이잖아요.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p>
          <p dmcf-pid="FuzYRPaVsO" dmcf-ptype="general">총선 이전까진 눌러왔던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이 총선 이후 줄을 잇는 가운데, 하반기엔 물가가 안정될 걸로 내다봤던 정부의 물가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p>
          <p dmcf-pid="37qGeQNfws"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조영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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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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