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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잊지 않는 것이 힘"…서울서도 세월호 10주기 기억식 열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6 18:16: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이뤄져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lXlOXDu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G0GT0C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열린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찾은 시민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2024.4.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6/NEWS1/20240416175452911udns.jpg" data-org-width="1400" dmcf-mid="PwOWOwWA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6/NEWS1/20240416175452911udn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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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열린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찾은 시민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2024.4.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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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AeNeQNfuy"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서울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p>
          <p dmcf-pid="Wcdjdxj4uT" dmcf-ptype="general">4·16연대 등은 이날 오후 4시 16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열고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p>
          <p dmcf-pid="YQB6Bu6FUv" dmcf-ptype="general">이들은 세월호 기억공간의 보존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등을 촉구했다.</p>
          <p dmcf-pid="GxbPb7P3zS" dmcf-ptype="general">특히 단체는 "이태원 참사와 오송 참사 등 세월호 참사 이후 피해자들, 시민 재해에서 산업 재해에 이르는 모든 피해자의 손을 잡아주고 권리를 지키고 확장하는 일에 시민들이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p>
          <p dmcf-pid="HMKQKzQ0ul" dmcf-ptype="general">또 "안전할 권리와 국가의 책무를 제도화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책임을 물어 엄중히 처벌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X20K01KGuh" dmcf-ptype="general">마이크를 잡은 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배 안에서 물이 차오르는 영상을 찍으며 웃던 아이들의 모습과 304명의 시체검안서를 읽던 기억이 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는 다짐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세월호를 기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ZVp9pt9HpC" dmcf-ptype="general">기억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남에서 올라온 중학교 3학년 이헌준 군은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형과 누나들도 꿈과 희망이 가득한 나이였을 텐데 뭉클하다"며 "이날을 잊지 않고 비슷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p>
          <p dmcf-pid="5fU2UF2XzI" dmcf-ptype="general">30대 후반 이지연 씨는 "해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올해 4월에는 한국에 머물게 돼 기억식에 참석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는 것이 유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15lXlOXDpO" dmcf-ptype="general">kxmxs4104@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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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