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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돈 봉투·50억 클럽·울산 선거…검찰, 정치권 수사 본격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2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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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EMjqv3I6H"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그동안 검찰이 진행해 온 정치권 수사는 돈봉투 살포, 울산시장 선거 개입 등 야당과 관련된 사건이 많았죠.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검찰은 중립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계획한 수사를 밀고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p>
          <p dmcf-pid="ta4n0OXD6G" dmcf-ptype="general">【 기자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수사는 올해 초 윤관석 의원이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로 사실상 멈췄습니다.</p>
          <p dmcf-pid="Fj6oUC5rxY" dmcf-ptype="general">수사선상에 오른 현역 의원 대부분이 선거 활동을 이유로 검찰의 소환 조사 요청을 거부한 탓입니다.</p>
          <p dmcf-pid="3eqQHcSg6W" dmcf-ptype="general">검찰은 총선이 끝나 소환에 불응할 이유가 없어진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p>
          <p dmcf-pid="07y0E6g2xy" dmcf-ptype="general">검찰의 수사 대상자인 민주당 허종식, 김영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등은 이번 총선에서 다시 당선됐습니다.</p>
          <p dmcf-pid="pYEveU8t4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허종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돈 봉투 받은 혐의 인정하시나요?" - "인정은 하지 않고요. 법원에서 진실을 밝혀줄 거라고…."</p>
          <p dmcf-pid="UKXzsRc66v" dmcf-ptype="general">지난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재수사도 진행 중입니다.</p>
          <p dmcf-pid="uuT3k8o9QS" dmcf-ptype="general">검찰은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 중인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수사 대상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p>
          <p dmcf-pid="7832SLme8l" dmcf-ptype="general">검찰은 또 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한 권순일 전 대법관이 재직 시절 이재명 대표 사건을 파기환송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았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zL2dtrYcxh" dmcf-ptype="general">조만간 권 전 대법관을 소환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quT3k8o94C" dmcf-ptype="general">총선 결과에 상관없이 '신속 결론'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검찰이 자신들의 의지대로 속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BzWpDPaV4I" dmcf-ptype="general">MBN뉴스 현지호입니다. [hyun.jiho@mbn.co.kr]</p>
          <p dmcf-pid="bKXzsRc6Q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이동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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