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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범죄도시4'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권선징악 실현보다 더 중요한 목적은 엔터테이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17: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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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마동석.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poHankook/20240415175136498gxrj.jpg" data-org-width="960" dmcf-mid="fBR9trYc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poHankook/20240415175136498gxr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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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마동석.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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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영화 '범죄도시4'의 주연배우 마동석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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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동석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배우이기도 하지만 글 작업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고 제작도 하는 입장에서 '범죄도시' 시리즈는 고민할 지점들이 굉장히 많다. 이 작업을 하면서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고 정의의 편에 서서 권선징악의 통쾌함도 줘야한다. 여러가지 요소에 대해 관객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많은 고민을 하고 시나리오도 몇십 차례 고치고 밤을 세우며 고치곤 한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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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마동석은 "시나리오가 나오면 실제 형사들의 기법에서 어긋나지는 않는지도 확인한다. 하지만 이 모든 작업의 가장 기초적이고 분명한 이 영화의 목적은 엔터테이닝이다. 이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있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깊게 안 다루는 부분도 있다. 나쁜 범죄의 경각심도 가지고 통쾌하게 해결하는 형사에게 응원도 보내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관객들을 즐겁게 해드리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영화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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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이동휘, 김무열, 마동석, 박지환, 허명행 감독.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poHankook/20240415175137848nuzk.jpg" data-org-width="960" dmcf-mid="4agQzSFO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SpoHankook/20240415175137848nuz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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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이동휘, 김무열, 마동석, 박지환, 허명행 감독.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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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amp;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마동석은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선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았다. 마석도는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범인을 잡는데 늘 진심을 다하는 인물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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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동석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악인전'에서 호흡을 이룬 김무열과 형사 대 빌런으로 만난 소감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김무열은 '악인전' 전에도 배우로서 너무 좋아하고 동생으로도 아끼는 배우다. '악인전'에서 형사와 건달 역할로 만났고 같이 액션도 많이 하고 호흡도 맞췄는데 굉장히 유연하고 훌륭하게 연기한 배우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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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마동석은 "김무열은 여러 운동도 많이 한 배우이기에 액션을 잘해서 힘든 장면도 수월하게 찍었다. 언젠가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 했는데 시나리오 작업하면서 빌런 백창기 역할이 굉장히 전투력이 뛰어나게 표현이 되면서 김무열 배우밖에 생각이 안 났다. 김무열이 꼭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안했고 감사하게 받아들여줬다. 김무열 배우가 너무 훌륭하게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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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동석은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범죄도시4'에 특별 출연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권일용 교수님과 오랜 친분이 있었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하며 많은 형사분들과 만나서 자료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제가 권일용 교수님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던 사이다. 이번 4편에서는 권 교수님이 시나리오 감수와 체크 등을 많이 해주시고, 다른 자료나 소스를 공유를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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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동석은 이어 "권 교수님과 세상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러면서 형님이 지금 맡았던 역할을 특출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생각이 들어 제안했다. 처음에는 굉장히 안 한다고 도망 다니시다가 걸득 끝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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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극중 마석도가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는 불량배들을 제압한 뒤 경찰서에 돌아와 손등의 피를 닦는 장면의 디테일에 대해 "그 부분의 액션을 보시면 조금이라도 테크니컬한 복싱이 안나온다. 그 장면에서는 감정적인 주먹질을 한다. 마석도의 감정을 표현하는 마석도 입장에서의 가장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피를 닦을 때 그 모습을 보면서 어떤 관객들은 칼 들고 선량한 시민을 해치는 사람을 떄려주는 사람이라고 보실 수도 있고 또 다른 관객들은 무리하게 제압했다는 마음도 들 수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수사를 하게 되면서 난항을 겪게 되면서 생기는 선량한 사람을 지켜주고 범인을 잡아야 하는데 그 급하고 간절한 마음이 베어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잘 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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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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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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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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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