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중동 쇼크, 경제 쇼크로 이어질라…"물가 뛰고 금리인하 멀어질 수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15:18: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2plqGIi9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RT2VtTN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현지시간) 예루살렘 상공에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하는 모습이 보인다./사진=(예루살렘 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oneytoday/20240415144823736wsba.jpg" data-org-width="1024" dmcf-mid="zY2kER2Xb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oneytoday/20240415144823736ws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현지시간) 예루살렘 상공에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하는 모습이 보인다./사진=(예루살렘 로이터=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YYOiSje7bM"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해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국내 금융·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당장은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p>
          <div dmcf-pid="GfuvbXhL9x" dmcf-ptype="general">
           다만 결과적으로 이번 사태가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여부는 향후 이스라엘의 대응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분쟁이 확대되거나 장기화할 경우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특히 이럴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시기가 더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단 분석이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단기간 영향은 제한적 </strong>
           <div>
            ━
           </div>
           <div></div>
           <div></div>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선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의 국내 경제·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div>
          <p dmcf-pid="V8IzqGIi9W" dmcf-ptype="general">홍경식 국제금융센터 부원장은 15일 "지금 상황을 보면 안전자산 선호 성향은 확실히 나타나고 있어 원화를 비롯한 중국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 약세가 불가피하고 국내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시장에 따라선 (변동성이) 하루이틀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정도이기 때문에 향후 이스라엘의 대응 등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M9X80YcfP" dmcf-ptype="general">박성근 산업연구원 동향통계분석 실장도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진 않은 것 같다"며 "영향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지켜봐야한다는 게 시장 반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
          <p dmcf-pid="Zwo2AQbYb6" dmcf-ptype="general">실제 중동지역 긴장 고조 여파로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2640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2660선까지 회복하며 낙폭을 만회했다. 원/달러 환율도 주말 사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382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후 우려했던 급등은 없없다.</p>
          <div dmcf-pid="5TreCgxpq8" dmcf-ptype="general">
           또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권의 이란과 이스라엘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각각 100만달러, 2억9000만달러로 크지 않은 수준이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확전·장기화가 변수…물가 튄다?</strong>
           <div>
            ━
           </div>
           <div></div>
           <div></div>다만 이번 사태가 실제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여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의 대응 여부 및 수위에 따라 향후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div>
          <p dmcf-pid="1oQpdbFOq4" dmcf-ptype="general">물가가 가장 큰 걱정거리다. 중동분쟁 확대로 국제유가가 오르면 운송비 등 부담이 늘어 물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BnKedbFOK0" dmcf-ptype="general">여기에 고환율까지 덮치면서 수입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수입물가 상승은 보통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p>
          <p dmcf-pid="FVUSBHCn9V" dmcf-ptype="general">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유가가 오르고 환율도 오르고 있어 물가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3pGE1IA8f2" dmcf-ptype="general">아울러 수출 개선 흐름에도 제동을 걸 수 있다.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무역 구조상 유가 상승은 항공·해운 등 물류업을 비롯해 자동차·조선·철강 등 업종에서도 물류비와 함께 생산 원가가 치솟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역 항로까지 제약되면 수출 동력 자체가 약해질 수 있다.</p>
          <p dmcf-pid="0XhoykiBB9" dmcf-ptype="general">유광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면 해외건설의 32.3%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과의 경제협력 규모가 위축될 수 있다"며 "특히 가능성은 낮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다면 중동 원유의존도가 72%인 우리나라로선 수급 차질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p>
          <div dmcf-pid="pn63Rq1m2K"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중동사태 확대시 한은 금리인하 지연될 수도</strong>
           <div>
            ━
           </div>
           <div></div>
           <div></div>향후 중동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단 분석도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튀면 한은의 금리인하 스케쥴이 더 뒤로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div>
          <p dmcf-pid="U47TKZlobb" dmcf-ptype="general">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도 그렇고 한은도 마찬가지로 근원(식료품·에너지 제외) 물가를 주로 보긴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안 볼 순 없다"며 "헤드라인 CPI가 뛰는 상황이 되면 금리인하를 하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ugxUJK3IVB" dmcf-ptype="general">주 실장도 "유가가 오르고 환율도 올라가는 상황에선 (완화적) 통화정책을 쓰기 힘들다"며 "(중동분쟁 확전시) 금리인하도 물 건너가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790hzYOJbq" dmcf-ptype="general">한은 역시 향후 통화정책 변수로 유가를 지목한 바 있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더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하반기 전망 경로(2.3%)보다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zfuvbXhL9z" dmcf-ptype="general">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