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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갑수, 죽어야 사는 남자의 법칙은 이번에도 통했다[눈물의 여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0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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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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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sOv7uXDj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ydaily/20240415084119533ymyu.jpg" data-org-width="640" dmcf-mid="WnJavSDxj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mydaily/20240415084119533ymy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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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51UMxKGoi"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이었다. </p>
          <p dmcf-pid="XvTX290CcJ" dmcf-ptype="general">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달콤하고 슬픈 멜로는 관록의 배우 김갑수의 등장으로 깊어졌다. 마지막까지 함께 못하는 죽음의 엔딩을 맞았지만, 그의 존재감은 또 한번 빛났다. </p>
          <p dmcf-pid="Z30qJdf5jd"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방송된 tvN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강렬한 퇴장을 했다. </p>
          <p dmcf-pid="592PkcJqje" dmcf-ptype="general">그간 김갑수는 다수의 작품에서 죽음의 엔딩을 맞아 "죽어야 사는 남자"라는 말을 들었던 것. 이번에도 이러한 법칙이 시작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중요한 순간 마다 김갑수의 등장은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p>
          <p dmcf-pid="16PdsmaVgR"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선 혼수상태에 빠졌던 홍만대가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만대는 동거인 모슬희(이미숙 분)가 장기에 발라놓은 약으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홍만대는 잃었던 정신은 되찾았지만 치매 증상을 보여 시청자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간 모슬희를 보고도 "누구요?"라고 말하며 알아보지 못했다.</p>
          <p dmcf-pid="tzqVagxpAM" dmcf-ptype="general">치매로 인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멍한 표정만 짓기 일쑤였던 홍만대. 그런 그가 손녀 홍해인(김지원 분)과 마주한 후 달라진 듯했다. 그는 홍해인에게 비자금 위치에 대해 힌트를 주거나, 약을 먹지 않고 서랍장에 숨기는 등 정신이 온전히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FPQJOsNfAx"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를 모슬희에게 들키고 말았다. 홍만대는 자신의 비자금 행방만을 찾는 모슬희의 야욕을 보고 죽음을 택했다. 결국 홍만대는 스스로 휠체어를 끌고 계단으로 가 목숨을 끊고 말았다.</p>
          <p dmcf-pid="3wrhp0YccQ" dmcf-ptype="general">극단적 선택 전, 홍만대는 홍해인이 주고 간 녹음기를 손에 쥐었다. 이를 통해 홍만대가 남긴 메시지가 추후 퀸즈가에 어떤 결정적인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p>
          <p dmcf-pid="0ogkGYOJoP" dmcf-ptype="general">이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에서 김갑수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김갑수는 눈빛, 행동, 표정, 말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관록이 깃든 연기로 홍만대라는 인물의 면면을 입체감 있게 살려냈다.</p>
          <p dmcf-pid="p0pBiJ41k6" dmcf-ptype="general">특히 퀸즈그룹의 최고 권위자다운 냉철함과 단호함, 유일하게 의지했던 모슬희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느끼는 복잡다단한 심경까지. 그는 매 신마다 캐릭터가 지닌 특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을 쥐락펴락하는 활약을 이어갔다.</p>
          <p dmcf-pid="UTyZV2phg8" dmcf-ptype="general">한편,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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