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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양평고속도로 재점화하나…오늘 총선 후 민주당 첫 최고위 회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0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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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L61bBtsPm"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신임 비서실장에 원희룡 전 장관이 낙점된데 대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의 책임자였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조사부터 받아야지, 비서실장에 임명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건데요. 민주당은 오늘 총선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 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p>
          <p dmcf-pid="Fhc4ni8tPr" dmcf-ptype="general">【 기자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거론되자 민주당은 격앙된 반응입니다.</p>
          <p dmcf-pid="3svomrg24w" dmcf-ptype="general">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논란 당시 국토부 장관으로 책임자였던 만큼 야권의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0whiDEnb8D"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원희룡 /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해 7월) - "양평고속도로가 나가려고 하는 여기에다가 무더기로 지금 쏟아져 있는 거짓 선동의 오염 덩어리를 치워야만 이 길이 갑니다."</p>
          <p dmcf-pid="pH3sGYOJxE" dmcf-ptype="general">실제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MBN과 통화에서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강사를 자처한 만큼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만약 그래도 임명한다면 대통령실이 민심을 또 외면하겠다는 것"이라고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p>
          <p dmcf-pid="UIyaOsNf4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원 전 장관 임명은 양평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 이슈를 방어하려는 의도라고도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ut7l15Sg8c"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오늘 총선 후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갈 방침입니다.</p>
          <p dmcf-pid="7svomrg24A" dmcf-ptype="general">양평고속도로 논란을 재점화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한편, 다음 달 2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안을 처리하며 정국 주도권을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p>
          <p dmcf-pid="zpby03WA6j"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채 상병 사망 의혹을)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하는 것이 저는 그 민의가 이번 총선에 반영됐다고 보기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런 민의를 저버리기는 어려울 것…."</p>
          <p dmcf-pid="qYtrWymeQN" dmcf-ptype="general">총선이 끝났음에도 내각 구성은 물론 특검법까지,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돼 정국은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BUKWp0Yc8a" dmcf-ptype="general">MBN 뉴스 길기범입니다. [road@mbn.co.kr]</p>
          <p dmcf-pid="bFzSt1va4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임채웅·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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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