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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뚝심과 불통 종이 한 장 차이…尹, 이재명 만나야”[특별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5 06:05: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진수희 전 장관 인터뷰…총선 후 정국 전망<br>이종섭·황상무 사건, 역대급 참패 ‘트리거’ 꼽아<br>“이재명, 제1당 대표로 만나야…사법리스크 별개”<br>"與의원들도 호락호락 않아…안 바꾸면 고립무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T0rYWsdA1">
          <p dmcf-pid="6MA9deVZc5"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박태진 이도영 기자] “뚝심, 소신과 불통, 독선은 종이 한 장 차이다. 힘드시겠지만 지난 2년 간의 통치 스타일을 대대적으로 바꾸셔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qx1KbFO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서울시 성수동 모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Edaily/20240415053100749hnci.jpg" data-org-width="547" dmcf-mid="flLv3Fyj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Edaily/20240415053100749hnc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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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서울시 성수동 모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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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iw8oLP3jX" dmcf-ptype="general">
           제17·18대 재선 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수희(68·사진) 전 장관은 14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년간 통치 스타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div>
          <p dmcf-pid="xaIMAje7AH" dmcf-ptype="general">먼저 4·10 총선에서 집권당 일원으로서 역대급 참패를 맛본 원인에 대해 “그간 중간 평가의 성격을 갖게 한 요인들이 차곡차곡 쌓이다가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 임명,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언급, 대파 사건 등이 트리거(도화선) 역할을 하면서 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게 만들었다”며 여러 가지 악재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y9d0fVUlNG" dmcf-ptype="general">하지만 무엇보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지지율)가 낮은 주된 배경에는 불통 이미지의 통치 방식이 있었다는 게 진 전 장관의 설명이다. </p>
          <p dmcf-pid="Wv3wWymeAY" dmcf-ptype="general">따라서 총선 이후에는 야권에 적극 손을 내미는 등 소통에 방점을 찍는 방향으로 국정운영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 </p>
          <p dmcf-pid="YG7IZXhLAW" dmcf-ptype="general">그는 “이제는 야당과 대화를 안 할 도리가 없다. 그런 맥락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가 사법 리스크가 있는 만큼 윤 대통령과의 회동이 자칫 검찰과 재판부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별개 사안”이라고 일축하며 “엄연히 삼권분립이 돼 있는데 재판부가 이런 것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사법부를 너무 평가 절하하는 것”이라고 했다. </p>
          <p dmcf-pid="GQNbRM9Hjy" dmcf-ptype="general">또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국정 전반기에는 공천 등으로 쉽게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이제는 의원들이 호락호락하게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당장 서운하고 배신감을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고립무원에 빠져 국정운영이 더 힘들어질 것이다. 결국은 그 폐해가 또 국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도 통치 방식을 많이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Rc2Jdf5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서울시 성수동 모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5/Edaily/20240415053101984bgys.jpg" data-org-width="589" dmcf-mid="4OD4Ln6F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5/Edaily/20240415053101984bgy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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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서울시 성수동 모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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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DyLmrg2gv" dmcf-ptype="general">박태진 (tjpar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