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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LAD : 에멧 시한(2.25)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6월 19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시한은 내용 자체는 상당히 좋아진 편. 다만 이닝 소화력은 조금 아쉬울 것이다.

HOU : 라이언 구스토(5승 3패 4.90)가 선발 복귀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구스토는 최근 2경기의 투구는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원정 경기 약점은 확실한 투수이기 때문에 기대를 버리는게 좋아 보인다.

선발 : 다저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LAD : 오타니 쇼헤이는 2이닝 1안타 3삼진 무실점의 완벽 오프너. 그러나 직후 등판한 로블레스키가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도로 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 트리비노의 실점은 막판 보너스. 최근 벌크 투수들의 투구가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이다.

HOU : 프램버 발데즈는 6이닝 4실점의 투구. 평소에 비해 홈런을 허용한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불펜이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마무리. 이 팀의 승리조 불펜은 역시 리그 최강이다.

불펜 : 휴스턴의 우위

타격

LAD : 프램버 발데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 그러나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일단 미구엘 로하스는 먼시의 빈 자리를 열심히 메꾸고 있다.

HOU : 로블레스키를 공략하면서 야니어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6점. 9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1차전의 화력을 이어가는데 는 실패했다. 그러나 8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한 집중력을 보여주는 포인트. 이래서 휴스턴이 강인한 팀이다.

타격 : 휴스턴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비록 휴스턴이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의 기세는 조금 줄어들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시한 공략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포인트. 반면 구스토는 선발로서 기대를 하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투수인게 사실이고 다저스의 타격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