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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최근 컵 대회 포함 5경기 무패(4승 1무)로 상승세다. 특히 홈에서의 공격력이 눈에 띈다. 도노반(FW), 우레(FW)를 중심으로 한 전방 조합은 간결한 침투와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며, 다미아니(MF), 루키치(MF), 부에노(MF) 등이 중원에서 빠르게 연계하며 기회를 만든다. 좌우 윙백 마캉야(DF), 하리엘(DF)의 오버래핑도 활발하고, 전체적인 템포 조절과 점유율 운영에서 베도야(MF)의 노련함이 빛난다. 수비진은 글레스네스(CB)를 중심으로 안정적이나, 주전 골키퍼 블레이크(GK)의 이탈은 변수다. 대체 자원 릭(GK)이 최근 나쁘지 않은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책 리스크는 상존한다.

결장 정보 : 블레이크(GK), 피에르(DF), 글라비노비치(DF)

● 인터 마이애미

최근 3경기 1무 2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올랜도전 0-3 완패는 전술적 붕괴가 극심했던 사례다. 메시(FW), 수아레스(FW), 부스케츠(MF)가 중심을 이루지만, 수비 전환이 느리고, 미드필더진의 커버 범위가 좁아 박스 근처에서의 방어가 불안정하다. 루얀(DF)-팔콘(DF) 조합은 제공권과 라인 유지 모두 불안하며, 풀백 알바(DF), 프레이(DF)의 복귀 타이밍도 늦어 측면 공간이 자주 노출된다. 캘린더(GK)의 결장으로 인해 골문 안정성도 흔들리고 있고, 로드리게스(FW), 루이즈(MF)의 부재로 측면과 중원 전개가 단조롭다.

결장 정보 : 캘린더(GK), 루이스 로드리게스(FW), 루이즈(MF)

● 결론

필라델피아는 홈에서의 공격 압박과 전술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다. 우레(FW)-도노반(FW)의 전방 조합과 마캉야(DF)-하리엘(DF)의 윙백 라인은 마이애미의 약한 측면 수비를 정면으로 겨눌 수 있다. 반면 마이애미는 메시, 수아레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고, 중원 커버와 수비 전환의 느림으로 인해 점유율 싸움에서도 밀릴 가능성이 크다. 필라델피아가 주도권을 쥐고 안정적인 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갈 공산이 높으며, 다득점보다는 실점 억제를 기반으로 한 2-0, 혹은 2-1 형태의 승리가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필라델피아 승

핸디캡(-1.0): 필라델피아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