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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턴

최근 챔피언십에서 코벤트리 원정 1-2 패배를 기록하며 흐름이 끊겼다.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특히 측면 크로스 수비에서 무너졌으며,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했다. 후반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력 차이는 컸다. FA컵에서는 3부 리그 팀들을 상대로도 고전하며 승리했고, 위컴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등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공격의 핵심인 프뢰케르(MF)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그의 부재로 인해 미드필드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기대하기 어렵고, 크로스와 롱볼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주전 수비수 스토리(DF)와 왓마우(DF)도 부상으로 빠지며 19세 유망주 맥기(DF)가 급히 스쿼드에 포함됐다. 전방에서는 키언(FW)과 야콥센(FW)이 출전하지만, 전력 공백을 감안하면 위력적인 공격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FA컵을 진지하게 임하는 성향을 보이지만, 상대가 번리라는 점이 문제다.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3무 2패로 승리가 없으며, 현재 전력 공백을 감안하면 연패를 끊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비라인 불안, 공격 핵심의 부재, 그리고 전력 차이를 고려했을 때 프레스턴이 유리한 요소를 찾기는 쉽지 않다.

결장 정보 : 스토리(DF / ★★★), 왓마우(DF / ★★★), 프뢰케르(MF / ★★★★)

● 번리

직전 경기에서 셰필드 웬즈데이를 4-0으로 완파하며 2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FA컵에서도 사우샘프턴을 탈락시키는 등 경기력과 결과 모두 안정적이다. 리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정에서도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수비진에서는 베이어(DF)가 결장하고 험프리스(DF)까지 출전이 불확실하지만, 이간-라일리(DF)와 에스테브(DF)가 올 시즌 꾸준한 호흡을 맞추며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피레스(DF)가 백업으로 대기하고 있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미드필드에서는 브라운힐(MF)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긍정적이다. 공격진에서는 플레밍(FW), 안토니(FW), 에드워즈(FW) 등이 나설 예정이며, 특히 측면에서의 속도와 개인 기량이 프레스턴의 측면 수비 불안을 공략하기에 적절하다. 현재의 전력과 흐름을 고려하면 번리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프레스턴이 크로스와 롱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지만, 번리의 수비진이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미드필드 싸움에서도 번리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며, 현재의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승리가 유력하다.

결장 정보 : 베이어(DF / ★★)

● 결론

번리 승리와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번리는 현재 2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레스턴은 수비진 핵심 선수들의 결장과 프뢰케르(MF) 부상으로 인해 창의적인 공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번리가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으며, 다득점보다는 실리를 챙기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 베팅 제안

승무패 : 번리 승

핸디캡 (+1.0) : 무승부

언더오버(2.5)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