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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MBC 사장 선임 여야 관여 말자 합의 어떠냐'에 추경호 "文정권 때 실컷 해 놓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4: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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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8su7wMLk">
          <p dmcf-pid="qjHrpUEQiv" dmcf-ptype="general"><strong>신동욱 "방송3법 폐기하고 원점에서 논의하자고 하면 그건 가능"</strong></p>
          <p dmcf-pid="5y1elSxpnA"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조현호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9654" data-type="photo" dmcf-pid="1zfrpUEQ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MBC 사장 선임에 여야 모두 관여하지 말기로 합의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문재인 정부 때 MBC를 실컷 자기들이 운영해놓고 정권 바뀌니 법 얘기하는 건 기괴하다고 반대하고 있다. 사진=중앙일보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mediatoday/20240703140850000ftqc.jpg" data-org-width="600" dmcf-mid="HziWf4va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mediatoday/20240703140850000ftq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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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MBC 사장 선임에 여야 모두 관여하지 말기로 합의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문재인 정부 때 MBC를 실컷 자기들이 운영해놓고 정권 바뀌니 법 얘기하는 건 기괴하다고 반대하고 있다. 사진=중앙일보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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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eaZQxGkiN" dmcf-ptype="general">
           <p>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기 만료에 따른 선임문제에 여야가 관여하지 않기로 합의하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 때 실컷 MBC 운영해놓고 정권 바뀌니 법을 들고 나오는 것이 무슨 기괴한 행태냐”고 밝혔다.</p>
          </div>
          <p dmcf-pid="Fu2D30c6Ma" dmcf-ptype="general">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위와 같은 취지의 미디어오늘 기자 질의에 “민주당이 정권을 잡은 문재인 정권 때 기존 법으로 실컷 공영방송, MBC 사실상 노영방송 MBC를 운영해놓고, 갑자기 정권이 바뀌니까 법을 들고 나오는 건 무슨 기괴한 행태냐”라며 “구체적인 질문에 관해 당의 입장은 우리당 과방위 위원들이 수차례 설명했으니 그것으로 갈음하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32xhBbOJRg" dmcf-ptype="general">신동욱 원내 수석대변인은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그렇게 했으니 현 정부에서 똑같이 하겠다는 건 바람직한 논리는 아니지 않느냐. 법이나 제도를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민주당이 (방송3법을) 폐기하고 원점에서 논의하자고 하면, 그건 논의할 수 있다고 본다. 개인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전 정부에서도 있던) 그 때 그 법을 그대로 가져온 건데, 그 법이 타당하다면 그때 통과시켰어야 하지 않느냐”며 “그 때는 안하고 공영방송 통제권을 가지고 지금 와서 그런 법을 그대로 하자는 것은 앞뒤가 안맞지 않느냐는게 우리당 입장”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08dT2VloJo" dmcf-ptype="general">신동욱 원내 수석대변인은 “논의의 테이블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논의하는 건 아니다. 모든 전제가 평등해졌을 때 판단해야 한다”며 “우리당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해서 이러는 게 아니지 않느냐. 민주당이 영구적으로 장악하는 걸 막으려고 이러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p>
          <p dmcf-pid="pLk3dJ1mRL" dmcf-ptype="general">이에 '여당에서 방통위원 방문진 이사를 선임하게 되면, 친여 성향 이사가 들어가고 사장이 바뀌고 그래서 결국 인사가 바뀌고 그것이 방송장악이 아니냐'는 반문에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그건 지금 시스템에서 가능한 것인데, 지금은 어쨌든 이 상태에서 갈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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