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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이일화=친모' 정체 알았다…"날 버렸다고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30 2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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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30/SpoHankook/20240630213019408rtme.jpg" data-org-width="600" dmcf-mid="qYlGQzrR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30/SpoHankook/20240630213019408rtm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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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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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이일화의 정체를 눈치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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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장수연(이일화)이 자신의 친모임을 알게되는 고필승(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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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장수연은 김선영(윤유선)을 찾아가 "난 우리 필승이 어떻게 크는지 그것만 보고 싶었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했지만 김선영의 화를 달래기엔 역부족이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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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분노한 김선영은 장수연에게 콩나물을 던졌고, 장수연은 집에 돌아가자마자 쓰러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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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진택(박상원)은 장수연을 걱정하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하지만 장수연은 "부탁이다. 지금은 제발 모른 척 넘어가 달라. 내가 다 정리하겠다"며 입을 다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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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수연은 다음날 다시 김선영의 집에 가 "회사 정리하고 필승이 다신 안 보려고 했다. 근데 지금은 드라마 제작이 이미 시작돼서 여기서 그만두면 필승이가 모든 책임을 지게 된다"며 "이 작품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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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나 절대 필승이 안 보겠다. 드라마 제작사 대표로만 필승이 대하겠다. 죽을 때까지 내색 안 하겠다"고 약속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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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선영은 절대 고필승 곁에 가지 말고, 드라마 제작이 끝나면 반드시 고필승을 회사에서 내보내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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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장수연은 눈물을 흘리며 "나 너 정말 좋아했다. 네가 내 친구여서 감사하고 좋았다. 네가 용서만 해준다면 다시 예전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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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나, 너밖에 친구가 없다. 내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너뿐이다"라고 고백했지만 그의 말은 김선영을 더 화나게 할 뿐이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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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옆에서 이를 보던 소금자(임예진)는 장수연의 머리채를 잡아 뜯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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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때 고필승이 집에 들어와 "방금 이게 무슨 말이냐. 수연이 아줌마가 날 버렸다고요?"라고 물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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