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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하는 척했네, 허리야…” 이재명, 유세 직후 생중계된 발언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09:01: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도 공세…“마음의 소리 나와…유권자 모욕하고 기만, 극도의 위선”<br>‘삼겹살 인증샷’ 논란도…與 “사진 속 소고기는?” 한동훈 “또 거짓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jqOADLKrz">
          <p dmcf-pid="Xn0ELNRuw7" dmcf-ptype="general">(시사저널=변문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oUwgAdz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서초구를 방문, 홍익표 후보 지원유세를 마치고 차에 올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isapress/20240408084705023hyqi.jpg" data-org-width="960" dmcf-mid="WIa753WA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isapress/20240408084705023hy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서초구를 방문, 홍익표 후보 지원유세를 마치고 차에 올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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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guracJqrU" dmcf-ptype="general">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세 직후 차량에 탑승해 "일하는 척했네"라고 발언한 것이 본인 유튜브 채널로 중계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 대표가 소고기 전문점에서 '삼겹살 인증샷'을 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유권자를 모욕하고 기만하는 위선"이라고 질타를 쏟아냈다.</p>
          <p dmcf-pid="1a7mNkiBOp" dmcf-ptype="general">논란이 된 이 대표의 발언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이재명'을 통해 생중계된 영상에 담겼다. 당시 이 대표는 본인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거리 인사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해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뒤 "아이고 허리야. 허리가 너무 아파"라고 말한 것이다. 이 대표가 해당 발언을 한 취지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대표도 따로 입장은 내고 있지 않다.</p>
          <p dmcf-pid="tMZaRi8tI0"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선 즉각 공세를 집중시켰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7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계양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자리를 떠나며 차량에 탑승해 차창 밖의 시민을 향해 웃으며 손 흔들어 놓고선 차 안에서는 '일하는 척했네'라고 했다"며 "이런 것이 '내심'이다. 마음의 소리가 나온 것"이라고 직격했다.</p>
          <p dmcf-pid="FR5Nen6Fw3" dmcf-ptype="general">그는 "일은 하는 것이지 척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선택받기 위한 절절한 호소가 이 대표에게는 '일하는 척'이었고, 선거가 끝난 후 또 국회의원이 된다면 '일하는 척'을 하겠단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를 모욕하고 기만한 것이자 극도의 위선"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속마음을 이제 분명히 알았다. 국민의힘은 제대로 '일'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e1jdLP3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 ⓒX 캡처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isapress/20240408084706485pnpl.png" data-org-width="640" dmcf-mid="GtjqtpGk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isapress/20240408084706485pnp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 ⓒX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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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7m4zK3Imt"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이 직격한 이 대표의 최근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지난 1일 SNS에 올린 '삼겹살 인증샷'도 거짓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이 대표는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글과 함께 식사 장면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 국민의힘에선 해당 사진의 잘린 부분에 소고기로 추정되는 음식이 보인다고 주장한 것이다.</p>
          <p dmcf-pid="pzs8q90CO1" dmcf-ptype="general">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충청 유세 과정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먹은 척하나"라며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의 경쟁자인 원희룡 계양을 후보도 SNS를 통해 "업자에 수천억원을 몰아준 대장동 재판의 증거들도, 돌아가신 분들도 모두 기억이 안 난다. 샤르르 감기는 맛은 느꼈으나, 소고기인지 삼겹살인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조롱했다.</p>
          <p dmcf-pid="UqO6B2phw5"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김시관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파를 흔들며 서민 행보를 하다가, 그 구호가 사라지기도 전에 한우 먹는 미식가, 식도락가로 변신했다"며 "돌아서서는 '삼겹살 먹었다'며 서민 코스프레를 한다"고 비난했다.</p>
          <p dmcf-pid="uHoUXtTNOZ" dmcf-ptype="general">박정하 공보단장도 논평에서 "이 대표가 유세 후 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잘려 나간 사진 속에 뻔히 보이는 소고기는 또 무엇인가"라며 "'서민'을 외치던 이재명 대표와 한우 고기 식당에 앉아 고깃점을 앞에 둔 이재명, 유세장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외치는 한동훈 위원장과 편의점에 앉아 컵라면을 앞에 둔 한동훈. (이것이) 진정성의 차이"라고 역설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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