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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사과’ ‘금배’ 치솟는 과일값에, 석유 가격까지 ‘껑충’.. 두 달째 3%대 고물가 “언제까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0
2024-04-02 13:37: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계청.. ‘3월 소비자 물가 동향 발표’<br>과일 40.3%↑.. 사과 88.2%·배87.8%↑<br>귤 68.2%↑ “신선과실 2개월째 40%대”<br>석유 1.2%↑ 정부 “하반기부터 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XUnevIiQ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FBNLGva4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ibs/20240402132810792cfsw.jpg" data-org-width="779" dmcf-mid="8cRb7aiB6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ibs/20240402132810792cfsw.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Wrv9qjLK84" dmcf-ptype="general"><br>‘金(금)사과’, ‘금배’, ‘금귤’ 등 높게는 2배 상당 치솟는 과일 가격 오름세에 맞물리면서 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3%대를 기록했습니다. <span><br></span>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3.1%를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Y7fDAtHEPf" dmcf-ptype="general">사과만 해도 가격 상승률이 역대 최대 폭으로 뛰었습니다.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보다 88% 상당 오르면서, 조사 이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는 등 농축산물 가격 강세가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GZuLdTCnxV" dmcf-ptype="general">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인해 석유류도 14개월 만에 상승 폭을 키우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p> <p dmcf-pid="HZuLdTCn82"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는 이같은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고점을 찍었다고 보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br><span><br></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5x8sEQ4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ibs/20240402132812157wgxo.jpg" data-org-width="769" dmcf-mid="64yDAtHE8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ibs/20240402132812157wgxo.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uVEj1Gk8K" dmcf-ptype="general"><br>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로 1년 전보다 3.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2.8%) 물가 상승률이 3% 아래로 떨어졌지만, 지난 2월(3.1%)에 이어 두 달 연속 물가상승률이 3%대를 이어갔습니다.</p> <p dmcf-pid="5MgGTfbY4b" dmcf-ptype="general">과일을 비롯한 농산물이 물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1p9caZWAxB" dmcf-ptype="general">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11.7% 뛰었습니다. 2021년 4월(13.2%)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과일과 채소류 등이 포함된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9.5% 오르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tKQOwUtsQq" dmcf-ptype="general">여기엔 지난해 중순부터 치솟은 과일 가격이 지속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도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사과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무려 88.2% 올랐습니다. 지난 1980년 사과 가격을 조사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p> <p dmcf-pid="FfelOqphQz" dmcf-ptype="general">더불어 배 가격도 87.8% 올라 지난 1975년 배 가격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3ic1HQf5Q7" dmcf-ptype="general">관련해 통계청은 지난해 초 사과 가격이 낮았던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p> <p dmcf-pid="0MgGTfbYPu" dmcf-ptype="general">다만 조사 시점 후반에 과일 가격 상승률이 여전히 높게 나타난 것은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재정 투입이 비교적 늦은 시점에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br><span><br></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B6mE05r4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ibs/20240402132813574uskz.jpg" data-org-width="626" dmcf-mid="Px1hsz0C8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ibs/20240402132813574uskz.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hH6VwA88p" dmcf-ptype="general"><br>정부는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지난달 18일부터 투입해 할인 지원과 납품단가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3월 하순부터 정부 지원이 본격화하면서 열흘 단위로 초순·중순·하순에 나눠 조사하는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일부만 반영됐다는 얘기입니다.<span><br></span><br>최근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석유류 가격 인상을 부추긴 것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지난달 국제 유가는 1배럴당 80달러 중반대를 넘어섰습니다.</p> <p dmcf-pid="uWFeQCrRP0" dmcf-ptype="general">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1.2% 오르며, 지난해 1월 이후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p> <p dmcf-pid="7djZY62XQ3" dmcf-ptype="general">다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면서 장기적인 물가 추세를 반영한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오르면서 전달(2.6%)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p> <p dmcf-pid="zCG82Dj44F" dmcf-ptype="general">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과 에너지제외지수 역시 2.4% 상승하면서 안정적 흐름을 보였습니다.<span><br></span>OECD 기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2.4%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p> <p dmcf-pid="qWFeQCrRQt" dmcf-ptype="general">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3.8% 올랐다.</p> <p dmcf-pid="Bic1HQf5P1" dmcf-ptype="general">정부는 다음 달부터는 물가가 안정화 흐름을 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span><br></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B6mE05r4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ibs/20240402132816247swzp.jpg" data-org-width="667" dmcf-mid="QcEFZM8t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ibs/20240402132816247swzp.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rv9qjLKQZ" dmcf-ptype="general"><br>관련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4월부터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정책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추가적인 특이 요인이 없는 한 3월에 연간 물가의 정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957oJyhLPX" dmcf-ptype="general">지역별로는 제주의 경우,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2(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 대비 2.5% 상승하면서 전달 2.4%보다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2G6mE05rxH" dmcf-ptype="general">마찬가지 농축수산물은 전년 대비 9.0%(전월 0.4%)로 올라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VyfDAtHE8G" dmcf-ptype="general">생활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9%, 신선식품지수가 19.4% 오르며 상승 폭을 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f7gGTfbYPY"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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