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기 영호가 21기 옥순에게 플러팅을 요구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옥순이 준 영양제를 먹는 영호.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플러팅을 하라는 영호의 말에 당황한 옥순.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23기 영호가 21기 옥순에게 플러팅을 요구했다.
19일 방영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18화에서는 남자가 선택하는 데이트가 그려졌다.
전날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먹은 21기 옥순은 데이트를 원하던 23기 영호, 24기 영수의 선택을 받았다.
영호는 "원래 수도권만 생각하려고 했다. 옥순님 말씀 들어보니까 유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만한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 한 번 이야기해 봐야겠다"며 대구에 거주하는 옥순에게 마음을 열었다.
영수 또한 옥순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 후 옥순과의 데이트를 선택했다.
데이트 식사 장소에 도착한 뒤 영수는 "24기 방송 때는 4명까지는 정황상 느껴졌다"며 당시 24기 옥순과 5대1 데이트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24기 옥순의 플러팅에 넘어갔다"며 모든 남자에게 관심을 보였던 24기 옥순을 언급했다.
이때 영호는 옥순에게 "플러팅 좀 해봐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당황한 옥순은 "나 오늘 많이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당일 옥순은 영수, 영호와 단둘이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몸이 안 좋은 23기 영호에게 영양제까지 선물했다.
MC 보미는 "저렇게 이야기하는 거 서운하다"며 아쉬워했다.
데프콘 또한 "영호가 옥순을 편하게 생각한다. 말의 수위가 높아지는 것 같다. 영수가 유리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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