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톰 크루즈, 아나 디 아르마스, 벤 애플렉 (사진=뉴스엔 DB, 아나 디 아르마스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오랜 친구 톰 크루즈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해외매체 데일리 메일은 벤 애플렉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 아나 디 아르마스와 열애 중인 톰 크루즈를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벤 애플렉이 질투심이 많은 타입이라며 "벤은 아나를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그녀는 그를 슬프게 하고 떠났다. 아나가 친구인 톰 크루즈와 행복하게 지내는 것은 그에게는 다소 씁쓸한 일"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벤 애플렉의 친구들은 "복수를 위해 톰 크루즈의 전처인 케이티 홈즈와 데이트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농담한다고.
한편 아나 디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으로 영화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1년간 16살 연상 벤 애플렉과 열애한 바 있다.
이후 아나 디 아르마스는 톰 크루즈와 밸런타인데이 데이트가 포착되는 등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공식 인정한 적은 없다. 두 사람은 더그 라이만 감독의 새 영화 '디퍼'에 함께 출연한다.
벤 애플렉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제니퍼 로페즈와 '베니퍼 커플'로 불리며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파혼했다. 그러다 17년이 흐른 지난 2021년 재결합했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지만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25살 연하 러시아 재벌 여자친구와 교제했으나 결별했다. 최근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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