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의 재혼에 서운한 심경을 고백했다.
5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6회에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을 맞아 이경실, 이호선, 최여진,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이상민 오빠가 결혼하니까 서운하더라"고 고백했다. 김구라가 "한때 썸 관계였지 않냐"고 하자 사유리는 "전 남자친구가 여자가 생긴 기분이라 서운하더라"고 토로했다.
사유리는 이상민의 연락을 받았냐는 질문에 "결혼 소식이 아니라 제가 돈 없다는 기사를 보고 '유리, 괜찮아? 배고파?'라고 왔더라. '잘 먹고 다니냐'는 뜻으로 보냈길래 '연예인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30일 20년 만의 재혼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이상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상민의 재혼 상대는 10살 연하로 전해진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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