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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본 차기 총리 “아시아판 나토, 미 핵무기 공유 반입 검토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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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AdRnjg2Tt"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KcJeLAaVW1" dmcf-ptype="general">차기 일본 총리에 오르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자민당 총재는 과거 국방부 장관에 해당하는 방위상을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p>
          <p dmcf-pid="98zub42Xl5" dmcf-ptype="general">이 때문인지, 안보 문제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번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중국을 억지하기 위한 아시아판 나토 창립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26q7K8VZWZ" dmcf-ptype="general">도쿄에서 황진우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VPBz96f5SX"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fi8fQJRuTH" dmcf-ptype="general">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는 총재 당선 후 바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판 나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4n64xie7lG" dmcf-ptype="general">[이시바 시게루/일본 자민당 총재 : "(나토같은) 집단 안전 보장의 본질은 의무입니다. 집단적 자위권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권리입니다."]</p>
          <p dmcf-pid="8LP8MndzlY" dmcf-ptype="general">이렇게 아시아판 나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를 이시바 총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설명합니다.</p>
          <p dmcf-pid="6NRxJaLKvW" dmcf-ptype="general">미국의 허드슨 연구소에 기고한 글에서 "지금의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아시아"라며, "중국을 서방 동맹국이 억제하기 위해 아시아판 나토 창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PjeMiNo9yy" dmcf-ptype="general">집단적 자위체제가 존재해 상호방위의무가 있는 상황에 있어야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p>
          <p dmcf-pid="QAdRnjg2lT" dmcf-ptype="general">창설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존재하는 국가 간 안보 협력체계가 많은 만큼 단계적으로 동맹 관계로 격상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xhkAwCsdWv" dmcf-ptype="general">[이시바 시게루/일본 자민당 총재 : "외무성 혹은 방위성과 잘 확인하면서 구체화를 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y47UBf9HvS" dmcf-ptype="general">이시바 총재는 특히 중국, 러시아, 북한의 핵 연합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아시아판 나토가 미국의 핵무기 공유나 핵무기 배치를 구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W8zub42Xhl"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시바 총재의 이런 주장들은 우선 미국이 동의해야 가능한데 미국을 설득하는 게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p>
          <p dmcf-pid="Y90FuKqylh" dmcf-ptype="general">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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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권형욱/그래픽:고석훈/자료조사:이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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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VU0z2bYyI" dmcf-ptype="general">황진우 기자 (simo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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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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