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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게 2마리 37만원” 큰절 사과한 소래포구, 이번 축제 근황 봤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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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WDXvpFOF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8AnswM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생선선생 미스터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ned/20240929175454242tily.jpg" data-org-width="640" dmcf-mid="5f7e8aLK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ned/20240929175454242til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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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생선선생 미스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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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a6cLOrR0s"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대게 2마리 가격으로 약 37만원을 부르는 등 바가지 논란에 휘말린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이 최근 축제를 열고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p>
          <p dmcf-pid="0NPkoIme3m" dmcf-ptype="general">29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열린 제24회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은 모두 50만명으로 추산된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은 세간의 우려에도 성황리에 마무리 된 축제 성적표에 다시금 자정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pEemAvhLUr" dmcf-ptype="general">앞서 상인들은 바가지 문제 자정 작업을 위해 3회에 걸쳐 상인 교육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원산지와 신선도 등을 점검한 바 있다.</p>
          <p dmcf-pid="UDdscTlo0w" dmcf-ptype="general">이번 축제는 지난 3월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시장 상인들의 상술을 고발하는 콘텐츠가 수차례 올라온 뒤 열렸다. </p>
          <div dmcf-pid="uwJOkySgzD" dmcf-ptype="general">
           <p>당시 몇몇 상인들은 정확한 무게를 알려주지 않고 대게 2마리 가격을 37만8000원을 부르며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부르거나 가격표에 광어 가격을 1㎏당 4만원으로 표시해 놓고도 5만원을 달라고 요구해 빈축을 샀다. 일방적으로 수산물 구매를 강요한 사례도 있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emAvhL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남동구청 합동점검반이 접시 형태 저울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일대의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서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ned/20240929175457053pyjh.jpg" data-org-width="1280" dmcf-mid="1d7e8aLK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ned/20240929175457053py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남동구청 합동점검반이 접시 형태 저울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일대의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서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zDdscTlo3k" dmcf-ptype="general">비난이 일자 소래포구 상인들은 ‘호객 행위·섞어 팔기·바가지’ 등을 근절하겠다며 작년 6월 전통어시장에서 자정대회를 열고 큰절까지 하며 사과하기도 했다.</p>
          <p dmcf-pid="qOolrHWA0c" dmcf-ptype="general">이후 인천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현장점검을 벌여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 총 15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p>
          <p dmcf-pid="BIgSmXYcuA" dmcf-ptype="general">어시장 업소 17곳은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각각 과태료 5만∼9만원을 부과받았다. 실제 무게와 다른 무게가 표시되는 접시 형태 저울(계량기)도 61개가 적발돼 개선 명령이 내려졌다.</p>
          <p dmcf-pid="bCavsZGkUj" dmcf-ptype="general">원산지 거짓 표시 사례가 나와 시정조치를 받았고 조리장 청결 위반한 곳도 있어 과태료 25만원 처분을 받았다. 업소 3곳은 1년에 한 번씩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 이곳은 각각 16만∼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p>
          <p dmcf-pid="Kxzd6No9UN" dmcf-ptype="general">또한 어시장 인근에서 음식물을 파는 불법 노점상 1곳이 있어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 조치했다.</p>
          <p dmcf-pid="9MqJPjg2za" dmcf-ptype="general">kacew@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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