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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을 이사철 무색하게” 개업 공인중개사 19개월 연속 감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6:32: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월 한 달 폐업·휴업 중개사 1000명 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9xrXbzT7g">
          <p dmcf-pid="zfeO12bYFo" dmcf-ptype="general">가을 이사철이 다가왔지만 공인중개업계에는 여전히 폐업이 줄을 잇고 있다.</p>
          <p dmcf-pid="qHpRDYTNUL" dmcf-ptype="general">2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1만3142명으로 7월 말(11만3449명)에 비해 307명 줄었다. 개업 공인중개사가 가장 많았던 2022년 6월(11만8952명)과 비교하면 5810명 감소한 수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nkXKJRu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 한 대학가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chosunbiz/20240929160703299mfds.jpg" data-org-width="2980" dmcf-mid="uyY9nswM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chosunbiz/20240929160703299mf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의 한 대학가 부동산 중개업소 앞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gw1VLJqpi" dmcf-ptype="general">8월 한 달간 폐업(961건)하거나 휴업(94건)한 공인중개사는 총 1055명에 달했지만,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753명에 그쳤다.</p>
          <p dmcf-pid="Kv58NlIiFJ" dmcf-ptype="general">2022년 8월 중개사무소 휴·폐업 건수가 신규 개업 건수를 넘어선 이후 2023년 1월 한 달을 제외하고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서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9XUewGyjud" dmcf-ptype="general">최근 아파트 거래가 급증했던 서울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 7월 68명 줄어든 데 이어 8월에도 30명 줄어드는 등 18개월째 감소세다.</p>
          <p dmcf-pid="2rvqeDc60e" dmcf-ptype="general">특히 신규 개업 건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전국 중개사무소 신규 개업 건수는 부동산 호황기 월 2000건대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2022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 6월에는 744건에 그쳤고, 7월(777건)과 8월에도 700건대에 머물고 있다.</p>
          <p dmcf-pid="VartfoiBzR" dmcf-ptype="general">개업 공인중개사가 계속 줄고 있는 것은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른 것은 서초를 비롯한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에 국한됐다고 보고 있다. 또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크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로 폐업 추세를 꺾을 만한 거래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p>
          <p dmcf-pid="fVRs59BWFM"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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