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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NHN "페이코, 티메프 사태로 1천300억 피해…KCP와 협업 강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4-09-27 16:35: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우진 대표 "페이코 사업 B2B 중심으로 개편…적자 종속기업 구조조정"<br>페이코 사옥, KCP 협업 강화 위해 판교서 구로로 이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HxAu0Cu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KoCl6f5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HN 사옥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3253751sooo.jpg" data-org-width="1200" dmcf-mid="8Ddrs2bY0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3253751so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HN 사옥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1ttJwbzTFe"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은 자회사 NHN 페이코(PAYCO)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입은 미회수 매출채권 규모가 약 1천300억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p> <p dmcf-pid="tJJWukj40R" dmcf-ptype="general">NHN은 "미회수 매출채권 중 약 102억원에 대해서는 6월 말 기준으로 대손 회계처리를 했다"며 "다방면의 회수 노력을 기하고 있으나,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미회수 채권은 2024년 3분기 실적에 추가적인 대손 금액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FiiY7EA8uM" dmcf-ptype="general">앞서 해피머니 상품권 운영사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지난달 28일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한 기업회생 사건에서 NHN페이코의 미회수 채권 규모는 약 870억원으로, 전체 채권자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3nnGzDc6Fx" dmcf-ptype="general">이번에 공시된 금액은 여기에 더해 티몬캐시를 비롯한 다른 손실채권까지 포함된 금액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O38PTloF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우진 NHN 대표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2548789qcih.jpg" data-org-width="1000" dmcf-mid="GJ1dDB7v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2548789qc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우진 NHN 대표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QI06QySg3m" dmcf-ptype="general">NHN은 이날 공시와 별개로 홈페이지에 정우진 대표 명의의 '주주 서한'을 게시했다. </p> <p dmcf-pid="xCpPxWva0r"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이번 사태는 일부 상품권 및 티몬캐시에서 전환·충전돼 환불되거나 사용된 페이코 포인트와 관련, 일부 채무자가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p> <p dmcf-pid="yXVoa0ts0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태를 거울 삼아 리스크 관리체계를 철저하게 정비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ZfgNpFOzD"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페이코와 연계된 거래처는 모두 기한 내 정상적으로 대금이 정산될 수 있도록 처리할 것이며, 이를 위해 페이코는 금융권 및 NHN으로부터 차입을 통해 유동성 부족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54ajU3I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HN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2548945ohmx.jpg" data-org-width="500" dmcf-mid="HH1dDB7v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2548945oh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HN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Guewm9BWUk" dmcf-ptype="general">또 "페이코는 연간 영업적자 규모를 2022년 약 496억 원에서 2023년 약 157억 원 수준까지 감소시키며 사업 효율화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었으나 이번 손실을 인식할 경우 내년을 바라보던 영업 흑자 목표는 불가피하게 순연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H7drs2bY3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새로운 경영진 지휘하에 KCP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업구조와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2027년까지 영업익 흑자 구조를 달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zJmOVKGpA" dmcf-ptype="general">NHN 그룹의 결제 사업을 NHN KCP를 통한 기업간거래(B2B) 중심으로 개편하고 "적자 종속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밝혔다.</p> <p dmcf-pid="ZKoCl6f53j"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2023년에 총 14개 종속회사를 정리했고, 올해도 약 10개 이상의 종속회사를 추가로 정리하기 위한 수순을 밟아 나가고 있다"며 "연내 한계사업의 정리 방향성을 제시하고, 2025년 상반기 중에는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9ghSP41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이코 [NHN페이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2549077lcrd.jpg" data-org-width="650" dmcf-mid="XLc3fhOJ0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2549077lc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페이코 [NHN페이코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12alvQ8tua" dmcf-ptype="general">아울러 주주 환원을 위해 "2025년에도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실행할 예정이며,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매입분 전량을 2025년 연내 소각하겠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tdO1FaLK0g"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며 "좀 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명료한 수익모델로 시장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FJIt3No9uo" dmcf-ptype="general">페이코는 이날 정승규 COO 주재로 타운홀 미팅(전 직원 간담회)을 열고 회사의 현황과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성원에게 설명했다.</p> <p dmcf-pid="3xwHZndzpL" dmcf-ptype="general">정 COO는 이 자리에서 KCP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현 페이코 사옥을 NHN 본사가 있는 판교 플레이뮤지엄에서 KCP가 있는 구로디지털단지로 이전하고, 사업 및 조직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공유했다.</p> <p dmcf-pid="0MrX5LJqun" dmcf-ptype="general">jujuk@yna.co.kr</p> <p dmcf-pid="UbLIh8VZp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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