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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베인캐피탈 투심위 미궁…D-3일 '초조' [투자360]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6:18: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BK 공개매수가 상향 부담 컸나, 주가도 하락<br>대항공개매수 실현 가능 여부 관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Acn1XDu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8hlwbzT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ned/20240927155758966ooqh.jpg" data-org-width="1240" dmcf-mid="pd0pXie7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ned/20240927155758966ooq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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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6lSrKqy3S" dmcf-ptype="general">
           <p>[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백기사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우군 물망에 올랐던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투자심의위원회 통과에 제동이 걸린 탓이다.</p>
          </div>
          <p dmcf-pid="qo1tWRQ0Fl" dmcf-ptype="general">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일 베인캐피탈 아시아 본부 투심위에서 고려아연 대항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방안을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심위는 고려아연 투자에 대한 담보, 경영권 확보 방안 등 거래 구조가 미흡해 보강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p>
          <p dmcf-pid="BgtFYexpFh" dmcf-ptype="general">재심을 받아도 최 회장의 시간은 촉박해진 상황이다. MBK의 공개매수를 저지하려면 최소 이달 30일에 금융감독원에 신고하고 예치금도 마련해야 한다. 투심위 설득과 자금 마련 등이 이제 하루 만에 성사돼야 하는 상황이다.</p>
          <p dmcf-pid="baF3GdMU0C"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최 회장 측의 대항 공개매수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졌다. MBK의 공개매수가 3영업일 남은 시점에 새로운 백기사를 찾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공개매수에 필요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제반 절차도 간단하지 않다.</p>
          <p dmcf-pid="KqEDg31m0I" dmcf-ptype="general">사업 파트너이자 최 회장과 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한화 측과 손잡아도 조 단위 자금은 필요하다. 한화가 보유한 지분 7.8%를 합산해도 최 회장 측 지분율은 23% 수준으로 MBK와 영풍 주식 소유 비율 33.1%에 미치지 못한다.</p>
          <div dmcf-pid="9BDwa0ts0O" dmcf-ptype="general">
           <p>고려아연 주가는 이날 71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최 회장 측이 대항 공개매수에 대한 기대감이 꺼지면서 거래량이 줄고 주가도 하락한 상태다. MBK 측은 26일 공개매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매수 단가를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14%가량 상향해 제시한 상태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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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ned/20240927155759260xcac.jpg" data-org-width="1200" dmcf-mid="U030HJRu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ned/20240927155759260xca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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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9msAu0CUm" dmcf-ptype="general">ars@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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