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오세훈,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 접고 ‘6·25 조형물’ 강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08:16: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시 “내년 9월까지 건립”<br>세종로공원도 편입하기로<br>경관 훼손 등 논란 지속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Eyq0No9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nVdHWA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가 제시한 광화문광장 6.25 참전용사 추모공간 조성 이미지. 서울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khan/20240927071515908ckrk.png" data-org-width="700" dmcf-mid="YVa6L1XD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khan/20240927071515908ckr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시가 제시한 광화문광장 6.25 참전용사 추모공간 조성 이미지. 서울시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HUpTFgnbhN" dmcf-ptype="general">광화문광장에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리는 조형물이 내년 9월까지 건립된다. 조형물을 놓고 경관 훼손, 예산 낭비 등 반대 여론이 여전해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화문 인근 세종로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광화문광장에 편입된다. 서울시는 27일 광화문 상징조형물 및 세종로공원에 대한 통합설계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2월20일까지 공모를 한 뒤 내년 1월 당선작 선정, 기본·실시계획 설계에 들어가는 일정이다. 공사는 내년 5월 착수해 상징조형물은 9월 준공, 세종로공원 리모델링은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p>
          <p dmcf-pid="XuUy3aLKWa" dmcf-ptype="general">이번 공모로 몇달째 논란이 지속돼온 광화문 조형물 조성은 사실상 확정됐다. 논란의 시작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100m 높이 태극기 게양대’다. 이후 과도한 국가주의, 애국주의 논란이 일면서 등장한 게 광화문광장 내 ‘국가 상징조형물 건립’이다. 태극기 대신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추모공간(조형물)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가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접수된 552건 중 추모공간 조성 찬성이 59%, 반대가 40%로 집계됐다.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 1000명 중 찬성이 49.5%로 반대(42.6%)보다 앞섰다.</p>
          <p dmcf-pid="ZCIgmKqyyg" dmcf-ptype="general">공모안을 보면 서울시가 제시한 조형물의 주제는 ‘자유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념물을 조성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형물의 생김새나 크기, 조성 위치, 방향 등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 계획대로라면 조형물은 오 시장 임기 내 착공 및 준공(2025년 9월)이 모두 끝난다.</p>
          <p dmcf-pid="5hCas9BWlo" dmcf-ptype="general">조형물에 대한 반대 여론이 여전해 준공 전후로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누리집 게시판에 한 시민은 “광장에 이미 여러 조형물이 있고, 넓은 광장이 필요하다”고 썼다. 또 다른 시민은 “수백억원이나 되는 돈을 들여 또 상징물을 만든다니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p>
          <p dmcf-pid="1lhNO2bYCL" dmcf-ptype="general">시 관계자는 “경관과의 부조화, 광장 이용 저해 문제 등 시민 우려 사항에 대해서는 설계공모 지침에 적극 반영했다”며 “설계공모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t291BwkPWn" dmcf-ptype="general">1992년 준공된 세종로공원은 휴게·여가 공간을 보완하고, 광화문광장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된다. 광화문광장의 일부로 편입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을 세종로공원까지 확장하는 개념으로, 준공 후 광화문광장의 시민 이용 공간이 현재보다 25%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FV2tbrEQli" dmcf-ptype="general">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