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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다이빙 女 10m 동메달’ 北 김미래 “힘이 되어준 조국 메달 드리고 싶다” [파리 2024]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7 06:36:00

<b><b>결승 1~5차 시기 합계 372.10점으로 동메달 획득</b><br></b><br>북한 다이빙 김미래(23)가 2024 파리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br>  &#160;<br>  김미래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372.1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8/07/20240807504516_20240807063611943.jpg" alt="" /></span>  </td></tr><tr><td>  동메달 따낸 북한 김미래 (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10ｍ 플랫폼 결승에서 동메달을 딴 북한 김미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6 hama@yna.co.kr/2024-08-06 23:59:54/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td></tr></tbody></table>  &#160;<br>  지난달 31일 조진미와 함께 나선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미래는 개인전에서도 시상대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대회 북한의 메달은 4개로 늘었다.<br>  &#160;<br>  앞서 탁구 혼합복식에서 리정식-김금용 조가 2위에 올라 대회 첫 메달을 따냈다. 김미래-조진미가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복싱 방철미가 동메달을 가져왔다.<br>  &#160;<br>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김미래는 기자회견에서 “10m 개인전에서 등수에 든 게 처음이다. 큰 경기에서 지금껏 4등만 했는데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3등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br>  &#160;<br>  그는 세계선수권 여자 10m 플랫폼에서 4위만 두 차례 했다. 2017 부다페스트에 이어 2024 도하 대회에서도 한 끗 차이로 입상에 실패했다. 이 두 대회 모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8/07/20240807504531_20240807063611978.jpg" alt="" /></span>  </td></tr><tr><td>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10ｍ 플랫폼 결승에서 동메달을 딴 북한 김미래가 손을 흔들고 있다.파리=연합뉴스  </td></tr></tbody></table>  &#160;<br>  개인전에서도 당당히 메달을 목에 건 그는 “대단히 기쁘다. 비록 3등이지만, 힘이 되어준 조국의 고마운 분들께 이 메달을 드리고 싶다”고 보탰다.<br>  &#160;<br>  그는 이날 메달이 확정된 후 눈물을 터뜨렸다. “3등이라는 걸 알았을 때 벌써 눈물이 나왔다”는 김미래는 “나에게 있어 정말 뜻깊은 메달이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각오로 이번 경기를 했다. 3등을 확신하진 않았지만 메달을 쟁취했다”고 기뻐했다.<br>  &#160;<br>  그러면서 “내 기억 속이 아니라 조국의 기억 속에,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자그마하게라도 남아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8/07/20240807504515_20240807063611985.jpg" alt="" /></span>  </td></tr><tr><td>  2024파리올림픽 다이빙 북한 대표 김미래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8.5 생드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ZU  </td></tr></tbody></table>  &#160;<br>  북한 선수들이 모두 나라를 위해 뛴다는 점도 강조했다. “우리는 모두 팀을 위해 뛰고, 국가를 위해 뛴다. 자기 자신을 위해 뛰는 메달(선수)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br>  &#160;<br>  한편,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금메달과 은메달은 모두 중국이 차지했다. 취안훙찬이 합계 425.60점으로 시상대 가장 높이 올랐고, 천위시가 합계 420.70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취안훙찬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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