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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스매시'…사격 조영재는 '은빛 총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05:5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6/0001178955_001_20240806055813792.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안세영</div>&#10; &#10;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11번째 금메달을 선물했습니다. &#10; &#10;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었습니다. &#10; &#10;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조 이후 16년 만입니다. &#10; &#10;단식 올림픽 금메달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자 두 번째입니다. &#10; &#10;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단식 8강 탈락한 안세영은 3년 만에 다시 열린 올림픽에서는 시상대 맨 위에 올랐습니다. &#10; &#10;우리나라는 전날까지 양궁 5개, 사격 3개, 펜싱 2개를 합쳐 이른바 &#39;활&middot;총&middot;칼&#39;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를 합작했다가 이날 처음으로 &#39;활&middot;총&middot;칼&#39;이 아닌 라켓 종목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10; &#10;다만 안세영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quot;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실망했었다&quot;며 &quot;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quot;고 대표팀에 대한 비판 발언을 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6/0001178955_002_20240806055813958.jpg" alt="" />&#10;<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조영재</div>&#10; &#10;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25&#65357; 속사권총 결선에 나간 조영재(국군체육부대)는 25점을 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10; &#10;한국 사격이 속사권총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0; &#10;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10; &#10;종전 최고 성적은 2012년 런던 대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였습니다. &#10; &#10;우리나라는 현지 날짜 5일까지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0; &#10;금메달 21개의 중국과 20개를 따낸 미국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입니다. &#10; &#10;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대회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의 13개입니다. &#10; &#10;1988년 서울과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는 금메달 12개를 획득했습니다. &#10; &#10;이날 경기를 시작한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볼더링 경기에 출전한 이도현(서울시청)은 34.0점을 받아 20명 중 10위에 올랐습니다. &#10; &#10;7일 열리는 리드 경기 성적을 더해 상위 8명이 9일 결선에 진출합니다. &#10; &#10;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우리나라는 브라질을 3-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10; &#10;혼합 복식 동메달리스트 신유빈(대한항공)이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한 조로 나간 1복식에서 지울리아 다카하시-브루나 알렉산드라 조를 3-0(11-6 11-5 11-8)으로 물리쳤고 전지희, 이은혜(대한한공)가 1승씩 보탰습니다. &#10; &#10;이날 브라질 대표로 나온 알렉산드라는 오른팔이 없는 선수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모두 출전합니다. &#10; &#10;우리나라는 홍콩-스웨덴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릅니다. &#10; &#10;사격 스키트 혼성 경기에 나간 김민수(국군체육부대)-장국희(KT) 조는 본선에서 144발을 적중해 7위를 기록, 4위까지 주는 결선 티켓을 놓쳤습니다. &#10; &#10;다이빙 여자 10&#65357; 플랫폼 예선에 출전한 김나현(강원도청)은 1&sim;5차 시기 합계 250.00점으로 29명 중 26위에 머물렀습니다. &#10; &#10;이 종목은 상위 18위까지 준결승에 올라갑니다. &#10; &#10;북한 김미래는 287.70점으로 10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0; &#10;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출전한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은 16강에서 미하인 로페스(쿠바)에게 0-7로 졌습니다. &#10; &#10;이승찬은 6일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획득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