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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자유형 100m 예선도 뛰는 황선우, 계영 800m 예선 건너뛴다[파리 2024]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4-07-30 17:13: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호준·이유연·김영현·김우민 순으로 역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30/NISI20240728_0020434791_web_20240728190806_20240730171415012.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 예선 경기에서 황선우가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7.28. photocdj@newsis.com</em></span>[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황선우(21·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계영 800m 예선에는 나서지 않는다. 자유형 100m 예선도 치러야 해 계영 800m 예선에서는 빠졌다.<br><br>한국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2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회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 1조에서 이호준(23·제주시청), 이유연(24·고양시청), 김영현(20·안양시청), 김우민(23·강원도청) 순으로 헤엄친다. <br><br>예선 1조에서 스페인, 일본, 프랑스, 미국, 독일, 이스라엘, 스위스와 경쟁하는 한국은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br><br>남자 계영 800m에서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노리는 한국 수영은 계영 엔트리 6명을 꽉 채워 파리로 왔다. 핵심 멤버는 김우민과 황선우다. <br><br>하지만 황선우는 예선은 뛰지 않기로 했다. 자유형 100m와 일정이 겹치기 때문.<br><br>황선우는 계영 예선 시작 약 2시간 전인 오후 6시17분 자유형 100m 예선에 나선다. <br><br>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며 아픔을 겪은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만회를 노리고 있다. <br><br>황선우와 함께 양재훈(26·강원도청)이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br><br>한국은 올림픽 경영 계영 종목에서 결승에 오른 적도 없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예선 13위가 돼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br><br>하지만 이후 3년간 대한수영연맹은 남자 계영 800m를 전략적으로 육성했고, 선수들도 성장을 거듭했다. <br><br>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7분01초73의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헤엄쳐 7분01초94를 기록, 2위에 올랐다.<br><br>예선에서 8위 내에 들어야 결승행 티켓을 얻는다. 남자 계영 800m 결승은 31일 오전 5시1분에 벌어진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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