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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에이스’ 황선우 준결승 탈락 아쉬움 딛고… 韓 수영, 메달 향한 레이스 이어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0 16:37:00

한국 수영 대표팀이 ‘에이스’ 황선우(21·강원도청)의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추가 메달을 향해 다시금 물살을 가른다.&#160;<br>  &#160;<br>  황선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6명 중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160;황선우의 기록은 1분45초92로 8위를 차지한 일본의 마쓰모토 가쓰히로(1분45초88)와 비교해 불과 0.04초 차이였다.&#160;<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7/30/20240730515613_20240730163708423.jpg" alt="" /></span>  </td></tr><tr><td>  황선우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td></tr></tbody></table>  황선우가 한국 수영의 간판이자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던 선수였던만큼 준결승 탈락의 충격은 컸다. 황선우 자신도&#160;경기 후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160;“마지막 50m에서 부하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면서&#160;“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런 아쉬운 결과가 나와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160;<br>  &#160;<br>  하지만&#160;실망하긴&#160;이르다. 아직&#160;많은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160;우리 선수들이 지난 28일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우민(23·강원도청)의 뒤를 이어 메달을 추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60;<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7/30/20240730515677_20240730163708432.jpg" alt="" /></span>  </td></tr><tr><td>  이주호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배영 100m 예선전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td></tr></tbody></table>  배영에서는 이주호(29·서귀포시청)가 결승행을 노린다. 지난 28일 열린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선&#160;30위에 그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이주호는 31일부터 열릴&#160;배영 200m에서 한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160;올림픽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이주호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며 세운 1순위 목표도 배영 200m 결승 진출이었다. 이주호는 배영 100m 준결승 진출 실패 후 언론 인터뷰에서&#160;“배영 100m에서 예선 탈락하며 시간이 많이 생겼다. 이번 올림픽에 올 때 배영 200m에 더 초점을 맞춘&#160;만큼 더욱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160;단거리인 100m의 경우 서양 선수들이 비교적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160;<br>  &#160;<br>  이주호는 한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160;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유망주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배영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160;<br>  &#160;<br>  남자 배영 200m는 31일과 1일에 걸쳐 예선과 준결승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160;이주호가 준결승의 벽을 넘어선다면 당초 목표했던&#160;대로 한국 배영 선수 최초로 올림픽 결승 무대에 서게 된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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