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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5억 빚 청산→세금 25억 납부” 전한길, 항상 차는 명품시계 사연 감동(라스)[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6
2024-06-27 05:44: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l691g2e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VoFHm2X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라디오스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newsen/20240627054406699vgun.jpg" data-org-width="640" dmcf-mid="9YSP2taV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newsen/20240627054406699vg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라디오스타’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38SsLFO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라디오스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newsen/20240627054406849pjhx.jpg" data-org-width="640" dmcf-mid="2bi5WDbY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newsen/20240627054406849pj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라디오스타’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85kz3SQ0Rs"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dmcf-pid="6BSP2taVMm" dmcf-ptype="general">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늘 차고 다니는 명품시계에 얽힌 사연으로 감동을 안겼다. </p> <p dmcf-pid="P1Eq0vxpJr" dmcf-ptype="general">6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2회에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dmcf-pid="QVYe6UkPiw" dmcf-ptype="general">이날 전한길의 어마어마하다는 수입 얘기가 나오자 김구라는 전한길의 손목을 보며 "시계가 아주 두툼하다"고 한마디했다. </p> <p dmcf-pid="x8XixzwMLD" dmcf-ptype="general">전한길은 부끄러워하며 "사실 어릴 때 로망이 있었다. 제가 어릴 때는 연예인 세금 많이 내는 순서가 언론에 공개됐다. 어린 나이에 '나도 나중에 나이 들어 저런 데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요즘 (한 해) 20억, 25억 정도 납부한다"며 "그럼에도 모범 납세상도 받는다. (이 정도로 세금 낸 지는) 5, 6년 됐다"고 깨알 자랑했다. </p> <p dmcf-pid="ycVCwJ5rRE" dmcf-ptype="general">전한길은 노량진 이전 대구에서 활동했던 이력도 공개했다. 통합사회를 가르쳐 3년 만에 대구 일타강사에 등극했다는 것. 당시 1분 만에 점심을 먹어가며 열심히 단과학원 강사 일을 했다는 전한길을 "거기에서 돈도 많이 벌었다. 300명, 400명 강의실을 1년 내내 전 타임 (수업했다). 당시 대구에 고3이 5만 명이었는데 그중 제 수강생이 2만 5천 명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 <p dmcf-pid="WlJZyEBWdk" dmcf-ptype="general">"그당시만 해도 카드 결제를 별로 안 하고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았는데 한번은 쇼핑백에 받아 은행에 가져가니 저를 도둑인 줄 안 적도 있다"는 에피소드도 이어졌다.</p> <p dmcf-pid="YuIfBXnbdc" dmcf-ptype="general">전한길은 "대구에서 강사로 번 돈으로 대형 학원을 인수해 34살에 100명 넘는 학원 이사장이 됐다"며 "대구에서 가장 스타강사에 경영자로 알려졌다"고 회상했자. 하지만 결과적으로 학원 사업은 실패했다고. </p> <p dmcf-pid="GmQyCaphRA" dmcf-ptype="general">그는 그 이유를 묻자 "제가 경영 능력이 부족했다고 하지만 운때가 안 맞았다. 수강생이 2만 5천 명일 때 6차 교육과정이었는데 제가 학원을 인수하자마자 지금의 수능 체계인 7차 교육과정이 나왔다. 제 수강생이 10분의 1토막이 났다"고 밝혔다.</p> <p dmcf-pid="H6ZnMqrRej" dmcf-ptype="general">빚을 많이 졌냐는 질문에 "규모가 크면 빚도 많지 않겠냐"고 답한 전한길은 "재산 날아가고 남은 빚이 25억 원이었다. 신용불량자로 추락하고 집도 월세로 살게 되고 자동차도 채권자가 가져갔다.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힘든 생활이 10년 정도 지속됐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XKTxf3j4LN" dmcf-ptype="general">전한길은 학원 실패 후 노량진에 올라와 공무원 한국사 강의로 전향을 했다며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학원에 제가 직접 지원했다. 자존심 상한 적도 많다. 몇 개 학원에 갔더니 '노량진이 만만한 줄 아냐'고 하더라. 그래서 강사들도 신규인 (텃세 없는) 신생학원에 갔다. 처음 갔을 때 집도 없고 고시원도 못 구해 모텔에 있었다. 너무 열악하니 친구가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 고시원을 구해줬는데 그 월세도 못 내 아줌마가 방 빼라고 전화가 왔었다"고 회상했다. </p> <p dmcf-pid="ZcVCwJ5rda" dmcf-ptype="general">전한길이 이 같은 생활을 한 시기는 2011년으로 불과 13년 전의 일이었다. 그는 노량진에 들어온 지 몇 년 만에 빚을 청산했냐고 묻자 "5년 정도 걸렸다. 처음엔 돈을 벌자마자 돈이 다 나갔다. 25억 원의 빚을 갚으려면 50억 원을 벌어야 한다"고 말했고, 과거 17억 원의 전처 빚을 대신 갚은 적 있는 김구라는 "그건 내가 잘 안다. 세금 다 내고 나한테 들어온 합법적 돈을 날린 거니 3, 4배는 벌어야 한다"고 공감했다. </p> <p dmcf-pid="5oqwjQWAMg" dmcf-ptype="general">파산할 수 있었음에도 채권자를 찾아다니며 기다려달라고 사정한 끝에 끝까지 빚을 다 갚았다는 전한길은 힘든 시기 한줄기 빛 같은 인복도 있었다며 누나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 9월에 1차로 1억, 12월에 2차로 1억 총 2억을 갚아야 했을 시기 도움을 준 인물들을 언급했다.</p> <p dmcf-pid="1xtgdKOJeo" dmcf-ptype="general">먼저 1차 때는 우연히 안부차 전화를 걸어온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의 동생 손성은 대표가 선뜻 1억을 내어주고, 2차 때는 데드라인 하루 전 동료 강사가 죽상의 얼굴을 보고 계좌번호로 1억 원을 입금을 해줬다. 전한길은 당시 그 자리에서 큰절을 해 고마움을 표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tps2zGJqLL" dmcf-ptype="general">이어 "그 뒤로 돈 다 갚았다. 이자도 드려야 하는데 '이자는 무슨 이자냐'고 거부해서 강사와 강사의 아내, 아버지, 어머니에게 금 10돈씩 드렸다. 그랬더니 그 강사가 또 너무 부담스럽다고 반대로 시계를 선물해 줬다"며 앞서 김구라가 보고 감탄한 시계의 비화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전한길을 "사주면서 대신 조건이 있다고, 반드시 이 시계를 항상 착용하라고 해서 제가 항상 차고 다닌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p> <p dmcf-pid="FTLtGr9Hen"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dmcf-pid="33rKuWe7d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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