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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구교환 "'동서남북 질주' 강렬 이제훈, 한 번에 끝날 인연 아냐" [인터뷰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6
2024-06-20 18:3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dw6juSp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W7CFNf3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07076damv.jpg" data-org-width="550" dmcf-mid="ujakfg0C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07076dam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WiZKTuEQUf"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교환이 '탈주'를 통해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기쁨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금의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랐다.</p> <p dmcf-pid="Yn59y7DxUV"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dmcf-pid="GL12WzwMu2" dmcf-ptype="general">'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p> <p dmcf-pid="HUAvnOf5u9" dmcf-ptype="general">'탈주'에서 구교환은 규남의 탈주를 알고 그를 추격하는 현상 역을 연기했다.</p> <p dmcf-pid="XucTLI41UK" dmcf-ptype="general">남의 국정원에 해당하는 북의 보위부 소좌인 현상은 러시아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현재는 유능한 장교의 삶을 살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7kyoC8t3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08404bgja.jpg" data-org-width="550" dmcf-mid="fugcVo3I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08404bgja.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5zEWgh6FuB" dmcf-ptype="general">탈주병 발생에 대한 상황 파악을 위해 규남의 부대로 온 그는 어린 시절 알고 지낸 규남을 보호해 준다. 하지만 규남의 진짜 탈주가 시작되자 자신의 '오늘'을 지키기 위해 기를 쓰고 추격한다. </p> <p dmcf-pid="1l8abJ5r3q" dmcf-ptype="general">'탈주'는 구교환과 이제훈의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p> <p dmcf-pid="tS6NKi1mzz"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청룡영화상 시상식 시상자로 나선 이제훈이 구교환을 향해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당시 미소와 함께 손하트로 화답했던 구교환이 '탈주' 출연 제안까지 긍정적으로 답하면서 두 사람을 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p> <p dmcf-pid="FvPj9ntsF7" dmcf-ptype="general">이날 구교환은 "영화를 공부하면서 이제훈이라는 배우를 옆에 두지 않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학도는 없다고 생각한다. 반갑고 너무 좋다"고 얘기했다.</p> <p dmcf-pid="3fCtDGJqFu" dmcf-ptype="general">이어 "'파수꾼' 때의 이제훈 씨를 잊을 수 없다. 그 때의 등장은 정말 대단하지 않았나"면서 "그래서 항상 제 캐스팅 순위에 이제훈 씨가 상위에 랭크돼 있었고, 저도 이제훈 씨를 두고 시나리오를 쓴 적이 있을 정도다. 저도 그 분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는데 그 분도 나를 알고,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았다"고 기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4hFwHiB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09663bquh.jpg" data-org-width="550" dmcf-mid="4wfiuxYc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09663bquh.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8l3rXnbUp" dmcf-ptype="general">"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상대 배역과의 호흡이라고 생각하는데, 더할나위 없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 구교환은 "이제훈 씨의 연기를 보면서, 자연에서 할 수 있는 액팅은 다 했다고 생각했다. (완성된 장면을 나중에 보고) 많이 놀랐다. 그 힘과 에너지가 다 느껴졌다"고 감탄했다.</p> <p dmcf-pid="UzEWgh6F30" dmcf-ptype="general">이어 "벌판 위 아래와 양 옆, 동서남북으로 다 강렬하게 움직이시지 않나. 정말 감탄했다. 그럼 저는 무엇을 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피아노 연습을 했고 감정적인 부분을 포함해 극 안에서 현상이 해내야 하는 역할들에 집중했다. 다음에는 제가 뛰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저희 인연이 한 작품에서 끝날 인연은 아닌 것 같다"며 이제훈과의 만남에 만족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qDYalP3F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10912fspv.jpg" data-org-width="550" dmcf-mid="8NomQczT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10912fsp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7BwGNSQ00F" dmcf-ptype="general">또 "장면을 대하는 집중력과 몰입만큼 배우에게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 기본이기도 한데, (이)제훈 씨는 정말 순간 집중력이 너무 좋더라"고 거듭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dmcf-pid="zBwGNSQ00t" dmcf-ptype="general">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스크린으로 다시 보는 것이 여전히 쑥스럽다는 구교환은 "현상의 모습도, 관객 분들이 정말 그 현상 그대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하며 웃었다.</p> <p dmcf-pid="qbrHjvxpp1" dmcf-ptype="general">이어 "영화가 스크린에 걸리고 드라마가 채널에서 공개된 이후의 감상은 관객들의 것이기 때문에, 제 의도가 드러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보시는 관객 분들도 보이는 그대로 해석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KmXATMU7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12141eana.jpg" data-org-width="550" dmcf-mid="64nw6juS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12141eana.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pjSisVZUZ" dmcf-ptype="general">'탈주' 공개 후 붉은색 군복까지 멋스럽게 소화하며 다양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구교환의 모습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KUAvnOf5pX" dmcf-ptype="general">이에 쑥스러워하던 구교환은 "(군복이 잘 어울린다는 것은) 영화에서 의상이 주는 힘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비주얼이든 연기든 연출이든, 잘나왔다는 말은 기분 좋다"면서 "'잘 나왔다'는 말에만 집중하겠다"고 넉살을 부렸다.</p> <p dmcf-pid="9ucTLI413H"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첫 상업영화였던 '반도'(2020)를 시작으로 '모가디슈'(2021), 'D.P'(2021), 'D.P' 시즌2(2023), '길복순'(2023), '기생수: 더 그레이'(2024) 등 영화와 OTT 시리즈 등을 누비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이자 감독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7kyoC8t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13415iqdy.jpg" data-org-width="550" dmcf-mid="PTAvnOf5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13415iqdy.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VRYzh3j4uY" dmcf-ptype="general">독립영화에 출연했던 모습부터 현재의 상업영화로 발을 넓히기까지 차츰차츰 발걸음을 넓혀 왔던 구교환은 "제게는 이전에 출연했던 독립영화들도 그냥 '영화'였고, 제 이야기였다. 단편들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한 것도 관객 분들에게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p> <p dmcf-pid="feGql0A8UW" dmcf-ptype="general">이어 "'어떻게 연기하셨어요?'라는 질문을 들으면 그것을 설명하기 어렵더라. 제가 말주변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잘 못해서 연기로, 연출로 보여드리는 것이다. GV(관객과의 대화)는 제가 의도했던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4dHBSpc6py" dmcf-ptype="general">그간의 시간들을 잠시 돌아본 구교환은 "저는 제가 이렇게 장르 영화에 특화될줄 몰랐다"고 웃으면서 "VFX 효과가 들어가는, 그린 스크린 앞에서 이렇게 많이 촬영하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반도'와 '모가디슈', '기생수: 더 그레이'도 그렇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왕을 찾아서', '부활남'도 그랬다. 시간이 흐르면서 취향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바뀌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mKJUQWA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14880loyy.jpg" data-org-width="550" dmcf-mid="Qv8abJ5rp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xportsnews/20240620183014880loyy.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6s9iuxYc0v" dmcf-ptype="general">'탈주'의 여정과 함께 하고 있는 현재, 최근 '감독' 구교환으로 새 작품 크랭크인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한 설명도 더했다.</p> <p dmcf-pid="PO2n7MGkpS"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올해 안에 크랭크인 예정이다. 기존에 제가 했던 규모, 혹은 제가 갖고 있었던 감정과 정서를 담은 작품이 될 것 같다. 그렇게 거창한 일은 아니다. 잘 작업할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미소 지었다.</p> <p dmcf-pid="QdHBSpc6ul" dmcf-ptype="general">'탈주'는 7월 3일 개봉한다.</p> <p dmcf-pid="xJXbvUkPzh" dmcf-ptype="general">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p> <p dmcf-pid="yXJrPA7vUC"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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