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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익숙한 맛에 화려함 더한 '미스터리 수사단', 짧아서 아쉬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4
2024-06-20 07:31: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Xm4pc6N4"> <div dmcf-pid="4MER5C8tcf"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drJFSQ0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3844ihch.jpg" data-org-width="600" dmcf-mid="tAsm4pc6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3844ih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tfFcRHEN2" dmcf-ptype="general"> <p>두뇌 예능이라는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한 정종연 PD가 제작사 TEO 이적 후 두 번째 작품을 선보였다. 곳곳에 차별점을 둔 포인트가 화려하게 다가오지만, 예상을 벗어나는 수준의 천지개벽은 없었다. 마니아층이 탄탄한 장르 예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익숙한 맛은 그렇게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분량이다. 이제 막 재미를 붙이려는 순간, 어느새 첫 시즌이 긑났다.</p> </div> <div dmcf-pid="Pux7mLFON9" dmcf-ptype="general"> <p>18일 공개된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은 일반적인 부서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특수한 사건만을 전담하는 수사단이 기묘한 일이 벌어진 현장에서 사건을 추적해 가는 이야기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시작으로 '대탈출', '여고추리반', '데블스 플랜' 등을 연출했던 정종연 PD는 이번에도 자신의 장기인 머리 쓰기를 활용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DGwV3j4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5167gmme.png" data-org-width="600" dmcf-mid="qp4CQzwM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5167gmm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mZs8UkPob" dmcf-ptype="general"> <p>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유사한 프로그램은 바로 '대탈출', 혹은 '여고 추리반'이다. 정종연 PD가 직전에 선보였던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더 지니어스'를 이어받았다면 '미스터리 수사단'은 '대탈출'과 '여고추리반'을 정신적으로 승계하는 느낌이 강하다. </p> </div> <div dmcf-pid="yLIoUWe7aB" dmcf-ptype="general"> <p>6명의 출연진들이 특정한 장소로 이동, 주변 사물에서 힌트를 찾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포맷은 '대탈출'을 즐겨봤던 시청자들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은 설정이다. 여기에 6시간이라는 시간적인 조건을 설정하고, XIN(X Investigation Network)이라는 비밀 조직을 세우며 출연진과 시청자가 상황에 몰입할 수 있는 설정을 만들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PAQHsVZk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6511kiqy.jpg" data-org-width="600" dmcf-mid="bb0a7GJq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6511ki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bJKhjuSgz" dmcf-ptype="general"> <p>정종연 PD는 tvN 소속으로 '대탈출', '여고추리반'을 선보였을 당시 압도적 규모의 세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영석은 tvN의 돈을 벌고 정종연은 tvN의 돈을 쓴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p> </div> <div dmcf-pid="GYqGL4Sgg7" dmcf-ptype="general"> <p>자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넷플릭스와 만나자 압도적인 규모의 세트장은 더욱 빛을 발했다. 세트의 규모를 넘어 그 세트를 활용하는 방식, 에피소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들의 연기력 역시 눈길을 끌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ewdtlP3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7809tgpi.jpg" data-org-width="600" dmcf-mid="9qHe1h6F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7809tg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mZs8UkPAU" dmcf-ptype="general"> <p>주어진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플레이어들의 활약 역시 인상적이었다. 동성으로 구성됐던 '대탈출' 혹은 '여고 추리반'과 달리 '미스터리 수사단'은 혼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운 시도지만, 조금은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각자의 역할 배분이 뚜렷해 오히려 시너지를 냈다. </p> </div> <div dmcf-pid="ZE43keXDcp" dmcf-ptype="general"> <p>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김도훈과 카리나였다. 젊은 피답게 행동으로 앞장서는 김도훈,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카리나의 모습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은 '미스터리 수사단'이 첫 고정 예능인데, 이런 모습이라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예능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A21jxYc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9082thvw.png" data-org-width="600" dmcf-mid="VlpveKOJk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IZE/20240620073149082thv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TLVvkqyN3" dmcf-ptype="general"> <p>익숙한 맛에 화려함을 더한 '미스터리 수사단'의 가장 큰 아쉬움은 바로 분량이다. 이번에 공개된 분량은 총 6화지만, 에피소드만 놓고 보면 두 개밖에 되지 않는다. 회당 분량을 조금 늘리더라도 에피소드를 하나 정도는 추가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 에피소드를 통해 멤버들의 케미가 점점 올라오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p> </div> <p dmcf-pid="tw6pDJ5rkF" dmcf-ptype="general">다행인 점은 제작진도 이를 알고 있다는 점이다. 정종연 PD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짧은 분량이지만 자주 만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즌2, 시즌3을 빨리, 자주 만날 수 있는 포맷으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FHjPGm2Xkt" dmcf-ptype="general">플레이어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지만, 중간중간 몰입을 깨는 순간이 있었다는 점도 옥에 티다. 플레이어들이 상황에 몰입하지 못한다면 이를 보는 시청자들 역시 몰입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새로운 시즌이 돌아온다면 플레이어 스스로가 조금은 더 진정성 있게 몰입하는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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