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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장-홍대선 조기착공에도 시장은 ‘잠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06:12: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교통 개발 호재에도 시세 변동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wF8UkPz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1VcWwKG7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장-홍대선 노선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kukinews/20240620060203764symu.png" data-org-width="495" dmcf-mid="f6AX9taV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kukinews/20240620060203764sym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장-홍대선 노선안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UQm5C8t7W" dmcf-ptype="general">
           <br>대장동 신도시와 지하철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조기착공 기대감이 커졌지만 시장은 아직까지 잠잠하다. 공사가 실제로 진행돼야만 집값이 움직일 거라는 게 중론이다.
          </div>
          <p dmcf-pid="PEYVg6TN0y" dmcf-ptype="general">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8일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 대장-홍대선은 경기 부천시 대장동 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20.03㎞ 광역철도다. 사업비는 2조1287억원, 공사기간은 3년이다.</p>
          <p dmcf-pid="QrX8jxYcpT" dmcf-ptype="general">정부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착공(실시계획 승인) 일정을 올 연말로 앞당길 계획이다. 예정대로 착공하면 철도는 2030년 대장신도시 조성시기와 맞물려 개통된다. </p>
          <p dmcf-pid="x1VcWwKGUv" dmcf-ptype="general">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교통망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당국은 부천에서 홍대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될 걸로 내다보고 있다. </p>
          <p dmcf-pid="yATKnflo0S" dmcf-ptype="general">사업 조기착수 기대감이 모이지만 시장은 아직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대장-홍대선 정거장은 12개로, 이중 환승역(원종역)을 포함해 부천시에만 정거장이 3곳 이상 생긴다. </p>
          <p dmcf-pid="WPAX9taVul" dmcf-ptype="general">2021년 2월 대장-홍대선 민자적격성조사(예비타당성)가 이뤄졌고, 실질적으로 민간투자사업으로 확정된 2022년부터 일대 집값은 유지되고 있다. </p>
          <p dmcf-pid="YbJlpyRuUh" dmcf-ptype="general">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는 19일 “현재 집값 영향은 없다”며 “실제 철도가 개통되고 지나고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개업소도 “처음 발표할 때 (집값이) 조금 올랐고 현재 오르내리는 건 없다”며 “공사를 시작하거나 확실하게 나와야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dmcf-pid="GYqohjuS7C" dmcf-ptype="general">또 다른 환승역인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 주변 집값도 변동이 없다. 한때 ‘강서힐스테이트’ 34평은 2년 전부터 꾸준히 11~12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양역 역세권인 ‘가양우성’ 아파트 31평 매매가도 7~8억원 선에 머물러있다. </p>
          <p dmcf-pid="HewF8UkP3I" dmcf-ptype="general">가양역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도 “아직까지 체감은 없는데, 나중에 철도가 지나가면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XmZ6AMGkUO" dmcf-ptype="general">개발호재가 주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기폭제가 되기에도 까마득해 보인다. 부천엔 소규모 재건축을 포함해 60여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중 일부 사업장은 분담금 인상 이슈로 진행과정이 지지부진하다.</p>
          <p dmcf-pid="ZE4EGm2XUs" dmcf-ptype="general">부천시 관계자는 “교통호재가 있으면 개발 사업이 활성화하는 건 맞지만 공사비가 너무 올라서 실제 추진을 못하는 사업장이 많다”고 밝혔다. </p>
          <p dmcf-pid="5A2AyDbYUm" dmcf-ptype="general">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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