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재계뒷담] 6공 특혜 부인하려다…SK에 당황한 재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07:39: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OU2i0A8e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1QLs6TN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kukminilbo/20240619070453702ljsk.jpg" data-org-width="640" dmcf-mid="G8nkTJ5rJ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kukminilbo/20240619070453702ljsk.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1QLs6TNLB" dmcf-ptype="general">SK그룹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한 오해를 풀기 위해 내세운 근거에 대해 재계가 화들짝 놀랐다. SK그룹이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독재정권의 특혜를 받아 성장했다는 식의 부정적 뉘앙스를 풍겼다는 것이다.</p>
          <p dmcf-pid="5y9xAbsdJq" dmcf-ptype="general">발단은 지난 17일 열린 SK그룹 최태원 회장까지 참석한 기자간담회였다. 그동안 SK그룹은 최 회장의 이혼 소송은 회사의 일이 아닌 최 회장 개인의 일이라며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가 SK그룹이 비자금과 6공화국의 비호 아래 성장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면서 그룹 차원의 대응이 필요해졌다.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소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이슈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p>
          <p dmcf-pid="1zLEyi1mJ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6공화국 기간(1987~1992년) 10대 기업의 매출 성장률을 특혜설을 부인하는 근거로 내세웠다. 기자간담회장 화면에 자료를 띄우면서 해당 기간 매출 성장률이 대우 4.3배, 기아 3.9배, 롯데 2.7배, 현대 2.5배, 쌍용 2.4배, 한진 2.1배, LG 2.1배, 한화 1.8배, SK 1.8배, 삼성 0.9배라고 강조했다. 6공 시절 오히려 다른 그룹의 매출 성장세가 SK보다 더 높았다는 점을 강조했다.</p>
          <p dmcf-pid="teCGzOf5R7" dmcf-ptype="general">재계 일부에서는 기자간담회를 본 대중이 “매출 성장률이 큰 기업은 6공화국의 특혜를 받았었다”는 식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재계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우는 위험 발언이었다는 것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의 성장률이 높다는 게 SK가 특혜를 받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데 어떤 의도로 해당 자료를 강조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그룹 전체 이미지가 망가질 위기다 보니 뭐든 해야 한다는 판단에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FuicvdZweu" dmcf-ptype="general">전성필 기자 feel@kmib.co.kr</p>
          <p dmcf-pid="37nkTJ5riU"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