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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경표, UFC 출신 상대로 메이저 3연승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00:01:00

아시아 강자 김경표(32)가 세계 5대 종합격투기 단체 중 하나인 Rizin에서 데뷔 3연승을 노린다.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1체육관(수용인원 1만3291명)에서는 6월9일 라이진47이 열린다. 김경표는 제5경기(5분×3라운드·-71㎏)로 스파이크 칼라일(31·미국)과 맞붙는다. ▲UFC ▲Bellator ▲Professional Fighters League(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일본 라이진은 메이저대회로 묶인다. 김경표는 2022년 Road to UFC 시즌1 라이트급(-70㎏) 준결승 탈락을 2023년 라이진 2승으로 만회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06/06/0001003318_001_20240606000112830.png" alt="" /> UFC 1승 2패 스파이크 칼라일(왼쪽), Road to UFC 시즌1 4강 출신 김경표. 사진=Rizin 공식 SNS스파이크 칼라일은 △2020년 UFC 1승 2패 △2021~2022년 벨라토르 1승 1패 △2022~2023년 라이진 1승 1패 등 풍부한 큰 무대 경험 때문에라도 쉽게 볼 수 없다. Road to UFC 토너먼트를 제패하면 정규 계약 자격을 얻는다. 김경표는 △유효타 적중 100-97 △레슬링 공격 유효 4-0 △테이크다운 시도 10-1로 안슐 주블리(29·인도)를 몰아붙였지만, 판정 1-2로 졌다. 잠시도 그래플링 우세를 허용하지 않고 35초 동안 우위를 점했던 만큼 안타까움이 컸다. 안슐 주블리가 김경표를 제친 기세를 몰아 RTU 첫 시즌 라이트급 우승으로 UFC에 진출한 것 역시 아쉬움을 키웠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06/06/0001003318_002_20240606000112892.png" alt="" /> 김경표(왼쪽)가 Road to UFC 시즌1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안슐 주빌리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TKO<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06/06/0001003318_003_20240606000112952.png" alt="" /> 우사미 쇼 패트릭, 김경표(오른쪽). 사진=라이진 공식 SNS김경표는 라이진에서 2018년 제20회 국제복싱협회(IB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8211;69㎏ 동메달리스트 우사미 쇼 패트릭(24·일본) 등을 꺾으며 이름값을 높였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6월3일(한국시간) 김경표를 라이트급 87점으로 평가했다. UFC 밖 아시아 선수 중에서 8번째로 높다. 라이진 아시아 파이터로 범위를 좁히면 ▲호리에 요시노리(29) ▲에토 기미히로(36·일본)에 이은 3위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06/06/0001003318_004_20240606000113012.png" alt="" /> 스파이크 칼라일이 2020년 2월 UFC on ESPN+ 27 승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연합뉴스 제공스파이크 칼라일은 2022년 3분기~2023년 2분기 173점이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다. 김경표로서는 아르만 차루&#52912;(28·아르메니아/러시아) 이후 2417일 만에 겪는 가장 어려운 상대라 할만하다. 6년 7개월 13일 전 김경표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아르만 차루&#52912;은 올해 4월부터 UFC 라이트급 공식랭킹 1위, 즉 챔피언 다음가는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06/06/0001003318_005_20240606000113151.png" alt="" /> 2017년 10월 계체 후 김경표(왼쪽), 아르만 차루&#52912;. 가운데는 가수 박상민. 사진=로드FC<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UFC 제외 아시아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랭킹</div>2024년 6월3일 ‘파이트 매트릭스’ 1위 옥래윤(대한민국) 2위 아오키 신야(일본) 3위 아르&#53792; 레즈니코프(카자흐스탄) 4위 호리에 요시노리(일본) 5위 쿠바니치베크 아브디살람(키르기스스탄) 6위 장리펑(중국) 7위 에토 기미히로(일본) 8위 김경표(대한민국)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