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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올여름 식힐, 이지리스닝"…제베원, 대중성 노렸다 (쇼케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3 1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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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정태윤기자] "이번 앨범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성한빈)
 데뷔 앨범부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그다음 앨범 역시 100만 장 넘게 팔아치우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신보를 준비하며 부담감도 있었을 것. 그러나 멤버들은 설렜다고 말했다.
 "신보는 앞으로 달려 나갈 미래에 대한 시야를 확보하는 앨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긴장과 부담 대신 앞으로의 떨림과 설렘으로 준비했습니다." (성한빈) 
 제베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엔 대중성을 노린다. 김규빈은 "이지 리스닝곡을 준비했다. 스트레스를 '팝팝'하고 날려버릴 수 있는 곡"이라며 "여름을 대표하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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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는 청춘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를 청량하게 담아 팬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총 7곡을 준비했다. 타이틀곡은 '필 더 팝'(Feel the POP)을 비롯해 '솔라 파워', '디어 이클립스', '스웨트', '선데이 라이드' 그리고 첫 번째 팬송 '헬로우' 등이다. 
 석매튜는 "데모를 들었을 때 모든 곡이 다 좋았다. 타이틀부터 수록곡까지 전곡이 맛집 같다고 생각했다"며 "후회없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으로 파워 청량미를 선보인다. 다양한 리듬이 섞인 팝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모든 부정적 감정을 '팝팝' 터트리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제로즈(팬덤명)에게 올여름 스트레스 없는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었습니다. 제베원과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걱정과 고민을 날려버리자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장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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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카우보이 의상을 입고 파워 청량을 선보였다. 뒤돌아 엉덩이를 튕기며 '팝팝'하는 포인트 안무로 상큼함 안에 섹시미도 녹였다. 
 멤버들은 무대를 120% 즐겼다. 딱딱 맞는 발 박자 소리로 쾌감을 더했다. 김지웅은 "완벽한 칼군무를 위해 손끝 하나까지 세밀하게 맞추는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뮤비 촬영 때도 칼군무는 이어졌다. 김규빈은 "발이 물에 잠긴 채로 군무를 찍어야 했다. 신발이 다 젖었음에도 안무가 딱딱 맞아떨어지더라. 이제는 눈만 봐도 호흡이 잘 맞는다"고 떠올렸다. 
 장하오와 석매튜는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사의 메시지를 안무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식단 관리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제베원으로 맞이하는 2번째 여름입니다. 열정을 불태우다 보면, 여름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제로즈도 저희 무대를 보고 스트레스를 날리시길 바랍니다." (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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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앨범엔 특별한 만남이 많다. 먼저 선공개곡 '스웨트'. 엠넷 '보이즈플래닛'에서 멤버들의 안무 선생님으로 활약한 최영준 안무가가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장하오는 "오랜만에 (최)영준 선생님과 작업했다. '보이즈플래닛' 때 생각이 많이 났다"며 "초심과 함께 더 단단해진 제베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의 첫 팬송 '헬로우'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제베원과 제로즈의 운명 같은 만남과 앞으로의 약속을 담았다. 
 장하오는 "제로즈 덕에 저희가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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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부터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5세대 아이돌 아이콘이 됐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일본에선 해외 아티스트 데뷔 앨범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본 레코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제베원의 강점은 무엇일까. 박건욱은 "저희는 서바이벌 때부터 지금까지 공감할 수 있는 서사가 확실하다. 저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울고 웃으며 감정을 배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시작부터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안주하지 않는다. 성한빈은 "1~2집에서 좋은 성과를 냈지만, 이번 앨범이 정말 중요했다. 앞으로 달려 나갈 미래에 대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목표도 전했다. 김규빈과 성한빈은 "음원사이트 톱 100 안에 들고 싶다. 대중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즈리스닝을 선택했다"며 "'마마' 대상도 노려보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제베원은 금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미니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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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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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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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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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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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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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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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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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오 
 &lt;사진=이승훈기자&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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