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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브·어도어, 이미지 타격 불가피···뉴진스의 미래는 [SE★초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4
2024-04-27 09:00: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YMBuYcl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TtL49ts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콘셉트 포토 / 사진=어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5287qyaf.jpg" data-org-width="640" dmcf-mid="FkiJ2BZw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5287qy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콘셉트 포토 / 사진=어도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yFo82FOvL"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쉽게 봉합되지 않는 모양새다. 하이브 측과 어도어 민 대표의 '배신자' 가려내기 싸움에서 애꿎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p> </div> <p dmcf-pid="qcCV35CnCn"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 대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어도어 관계자들이 공모해 뉴진스 멤버들을 빼내고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독립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khf01hL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 로고 / 사진=하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6824wpcj.jpg" data-org-width="640" dmcf-mid="3S4f01hL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6824wp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 로고 / 사진=하이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nE7GTEQCJ" dmcf-ptype="general"> <p>민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을 고발한 날인 2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에 나섰다. 그는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의도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나를 배신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날인 26일 하이브는 장문의 공식 입장으로 민 대표의 모든 주장을 부인했다.</p> </div> <p dmcf-pid="KLDzHyDxCd" dmcf-ptype="general">지난 일주일간 하이브 측과 어도어 민 대표는 서로에게 칼날을 겨누며 '배신자' 프레임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있는 모양새다. 하이브는 지속적으로 민 대표의 카카오톡 메신저를 공개하고 있으며, 민 대표는 무려 135분에 걸친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 경영진을 향해 가감 없는 비속어와 욕설을 쏟아냈다. 기자회견에서는 민 대표뿐만 아니라 '에스파 밟을 수 있으시죠'라는 방시혁 의장의 과격한 표현도 고스란히 드러나 하이브의 이미지 실추로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owqXWwM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규빈 기자 2024.04.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8170umsy.jpg" data-org-width="640" dmcf-mid="0EeRb7Gk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8170um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규빈 기자 2024.04.25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9MyDAMUhR" dmcf-ptype="general"> <p>이 가운데 뉴진스의 컴백 일정은 성큼 다가왔다. 26일 뉴진스 공식 SNS에는 더블 싱글 앨범 중 한 곡인 '하우 스위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앞서 어도어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24일 더블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을 발매한다. 이후 6월 21일에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고, 같은 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두 번째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한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2RWwcRu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 사진=어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9552dtpu.jpg" data-org-width="640" dmcf-mid="pYBDJMBW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9552dt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 사진=어도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VeYrke7Wx" dmcf-ptype="general"> <p>뉴진스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EP '겟 업'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월 기준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10억 회를 넘어가며, 그룹은 지난해 빌보드 여성 음악인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올해 1월 1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美 ABC 새해맞이 특집쇼에 서며 K팝 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p> </div> <p dmcf-pid="4CHeKzHEWQ" dmcf-ptype="general">아이돌 그룹은 활동 흐름상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후 차기작이 매우 중요하다. 현존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는 뉴진스는 이번 활동으로 첫 도쿄돔 입성이자 K팝 가수 중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이라는 큰 성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번 활동은 '겟 업' 이후 첫 컴백으로, '겟 업'을 능가하는 '뉴진스 신드롬'이 기대되는 상황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hXd9qXD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콘셉트 포토 / 사진=어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5287qyaf.jpg" data-org-width="640" dmcf-mid="FkiJ2BZw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35287qy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콘셉트 포토 / 사진=어도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lZJ2BZwC6" dmcf-ptype="general"> <p>중요한 시기이나 하이브와 어도어의 집안싸움은 계속해서 뉴진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반박에 반박이 더해지며 대중에 피로감이 쌓이고, 이는 고스란히 뉴진스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민 대표가 밝힌 '멤버들이 엉엉 울었다', '포닝 켜서 다 말하겠다고 했다' 등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멤버들이 활동에 전념하기에 안정적인 심리 상태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p> </div> <p dmcf-pid="PUVOgiVZy8"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민 대표를 내치고, 뉴진스를 보호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이브는 추후 이사회·주주총회를 열어 경영진 교체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어도어 이사회가 협조하지 않을 시 법원에 임시주총 허가 신청을 내는 방법도 고려 중이다. 임시주총으로 넘어가게 될 시 민 대표 해임과 새 경영진 선임까지는 2개월가량 걸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ufIanf5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콘셉트 포토 / 사진=어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40995gmso.jpg" data-org-width="640" dmcf-mid="UO6lAg6F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7/seouleconomy/20240427090040995gm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콘셉트 포토 / 사진=어도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74CNL41hf" dmcf-ptype="general"> <p>다만 뉴진스는 '민희진 걸그룹'으로 알려지고 인기를 얻은 그룹이다. 하이브의 계획대로 민 대표가 사임했을 시 뉴진스라는 그룹이 색채와 방향성을 잘 유지할 수 있을지, 뉴진스 멤버들이 민 대표 해임과 경영진 교체라는 큰 혼란과 함께 2024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결국 뉴진스만을 바라보던 국내외 팬들의 초조함만 더해지는 셈이다.</p> </div> <div dmcf-pid="yaQvkNQ0hV" dmcf-ptype="general">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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