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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브, 민희진 대표 고발…"대화록 등 진술•물증 확보" [공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5 0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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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어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5/SpoHankook/20240425082024652gfvv.jpg" data-org-width="1280" dmcf-mid="2T587T0C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5/SpoHankook/20240425082024652gfv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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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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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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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5일 하이브가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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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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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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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자금을 당겨와서 하이브랑 딜하자', '하이브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크리티컬하게 어필하라',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는 대화도 오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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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대화록에는 '5월 여론전 준비',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와 같은 실행 계획도 담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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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하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5/SpoHankook/20240425082025974ykro.png" data-org-width="1280" dmcf-mid="VJb4uv3I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5/SpoHankook/20240425082025974ykr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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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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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이브는 감사대상자로부터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는 워딩은 어도어 대표이사가 한 말을 받아 적은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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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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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이브는 향후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케어와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멤버들의 법정대리인과 조속히 만나 멤버들을 보호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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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멀티레이블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팬들과 아티스트 그리고 구성원 여러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사건이 일단락 된 만큼, K-팝의 소중한 자산인 아티스트들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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