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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지영, 경찰서에서 불친절 목격.."손이 부들부들" [스타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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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wDLG7vy8">
          <div dmcf-pid="u7OsN5bYT4"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zIOj1KG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라 강지영./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starnews/20240423184055209nizf.jpg" data-org-width="560" dmcf-mid="peBi8sHE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starnews/20240423184055209niz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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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강지영./사진=스타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jbBtdEQTV" dmcf-ptype="general">
           그룹 카라 강지영이 경찰서에서 겪은 일상을 전했다. 
          </div>
          <p dmcf-pid="qAKbFJDxl2"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일어난 작지만, 그리 작지 않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보려고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p>
          <p dmcf-pid="Bc9K3iwMy9"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이날 면허증과 관련, 경찰서에 들릴 일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요즘엔 검색하면 다 알려주는 시대라 저는 핸드폰으로 사전에 필요한게 뭔지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해서 경찰서로 향했고,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그 자리에서 적어야하는 서류가 있어서 ?서류를 작성한 후에 다시 번호표를 뽑았어요. ?늘 칠칠 맞은 제 성격이지만 ?다행히도 아무 문제 없이 서류 접수를 하고 진행하고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p>
          <p dmcf-pid="bDfVUosdWK"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그런데 제 옆 창구에 접수하러 오신 어머님을 문득 봤습니다.?너무나도 바로 옆이라서 어머님과 창구에 계신 분이 대화 하시는 걸 자연스레 듣게 됐어요. ?면허를 갱신하러 오셨더라고요"라면서 "네. 생각해보니 저희 부모님도 면허증을 갱신하실때가 있으셨죠. ?그런데 어머님이 받는 질문들 중에 ?나라에서 받는 건강검진의 여부, 시력이 0.8이 넘게 나왔느냐는 질문을 받고 계셨어요"라고 전했다. </p>
          <p dmcf-pid="Kw4fugOJlb" dmcf-ptype="general">이어 "어머님은 0.8이 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퉁명스럽게 그럼 오늘 갱신을 못한다고 아니면 지금 당장 안경을 맞춰 오라고 했고,?그걸 들은 어머님은 곤란해 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9Hagxh1mvB"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제가 여기서 너무 속상했던건?만약에 내 옆에 어머님이 우리 엄마였다면??안내해주시는 분이 저렇게 귀찮다는 듯 불친절하고, 엄마는 어쩔줄 몰라하는 상황을 내 눈으로 봤다면 ?저는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p>
          <p dmcf-pid="2XNaMltsvq"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도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요즘엔 키오스크, 수 많은 어플 등등?때로는 저도 따라가기 힘든 빠른 발전 속에?'그냥 단지 할 줄 몰라서 그런 것 뿐인데'?'조금만 자세하게 설명해주면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난처해 하시는 어머님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고?집에 돌아오는 내내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어른들이 더 쉽게 알수있게 큰 글씨로 되어있는 설명서라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 </p>
          <p dmcf-pid="VZjNRSFOSz"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검색하는 것을 모르실 수도 있고 어려워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니가 뭔데 이런 얘기를 해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제가 만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도 같이 참여해서 설명서를 만들게요)?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 순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br>저를 이해 못해주셔도 괜찮아요"라고 했다. </p>
          <p dmcf-pid="fzIOj1KGS7" dmcf-ptype="general">강지영은 "우리 부모님들을 위한 딸의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p>
          <p dmcf-pid="4qCIAt9HCu" dmcf-ptype="general">강지영의 이 일상 공유에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심 공감" "젊은 사람들도 어렵고 너무 불친절" "저런 대우 서럽기만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강지영의 고운 마음씨" "강지영 마음이 아릅답네" 등이라며 강지영을 칭찬하기도 했다.</p>
          <div dmcf-pid="8BhCcF2XvU" dmcf-ptype="general">
           한편, 강지영이 속한 카라는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여행 리얼리티 예능 '나만 없어, 카라'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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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강지영이 남긴 글 전문.</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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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안녕하세요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일어난 작지만, 그리 작지 않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보려고해요.
           <br>?
           <br>오늘 면허증 관련해서 경찰서에 들릴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엔 검색하면 다 알려주는 시대라 저는 핸드폰으로 사전에 필요한게 뭔지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해서 경찰서로 향했고,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그 자리에서 적어야하는 서류가 있어서 ?서류를 작성한 후에 다시 번호표를 뽑았어요. ?늘 칠칠 맞은 제 성격이지만 ?다행히도 아무 문제 없이 서류 접수를 하고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div>
          <p dmcf-pid="6SdeVwWAhp" dmcf-ptype="general">그런데 제 옆 창구에 접수하러 오신 어머님을 문득 봤습니다.?너무나도 바로 옆이라서 어머님과 창구에 계신분이 대화 하시는 걸 자연스레 듣게 됐어요. ?면허를 갱신하러 오셨더라고요.</p>
          <p dmcf-pid="PvJdfrYcS0" dmcf-ptype="general">네. 생각해보니 저희 부모님도 면허증을 갱신하실때가 있으셨죠. ?그런데 어머님이 받는 질문들중에 ?나라에서 받는 건강검진의 여부, 시력이 0.8이 넘게 나왔느냐는 질문을 받고 계셨어요.</p>
          <p dmcf-pid="QTiJ4mGkh3" dmcf-ptype="general">어머님은 0.8이 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퉁명스럽게 그럼 오늘 갱신을 못한다고 아니면 지금 당장 안경을 맞춰 오라고 했고,?그걸 들은 어머님은 곤란해 하셨어요.</p>
          <p dmcf-pid="xHagxh1mlF" dmcf-ptype="general">제가 여기서 너무 속상했던건?만약에 내 옆에 어머님이 우리 엄마였다면??안내해주시는 분이 저렇게 귀찮다는 듯 불친절하고, 엄마는 어쩔줄 몰라하는 상황을 내눈으로 봤다면 ?저는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p>
          <p dmcf-pid="yd3Fy4LKWt" dmcf-ptype="general">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실수있어요.<br>하지만 요즘엔 키오스크, 수 많은 어플 등등?때로는 저도 따라가기 힘든 빠른 발전 속에?'그냥 단지 할 줄 몰라서 그런 것 뿐인데'?'조금만 자세하게 설명해주면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난처해 하시는 어머님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고?집에 돌아오는 내내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어른들이 더 쉽게 알수있게 큰 글씨로 되어있는 설명서라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br>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검색하는 것을 모르실 수도 있고 어려워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니가 뭔데 이런 얘기를 해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제가 만약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도 같이 참여해서 설명서를 만들게요)<br>?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 순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저를 이해 못해주셔도 괜찮아요.<br>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이글은 곧 지울지도 몰라요) ?(꾸벅..)</p>
          <p dmcf-pid="WJ03W8o9W1" dmcf-ptype="general">우리 부모님들을 위한<br>딸의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br>감사합니다!!</p>
          <p dmcf-pid="YeFtTfnbv5" dmcf-ptype="general">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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