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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페북·인스타에 생성형 AI가 들어왔다... "허위정보 증폭 가능성" 우려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0 04:30: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메타, 라마3 기반 '메타 AI' 페북 등 탑재<br>"AI와 관련한 메타의 가장 큰 도약" 평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EmGWUl1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iEmGWUl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9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메타 인공지능(AI) 관련 신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메타의 생성형 AI 챗봇 메타 AI가 이날 처음 공개됐다. 멘로파크=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hankooki/20240420043038122zctn.jpg" data-org-width="640" dmcf-mid="BvvYup41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hankooki/20240420043038122zc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9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메타 인공지능(AI) 관련 신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메타의 생성형 AI 챗봇 메타 AI가 이날 처음 공개됐다. 멘로파크=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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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W07P8o9XN"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이 들어왔다. 페이스북을 하다가 AI에 물어보고 싶으면 챗GPT 등에 따로 접속할 필요 없이 페이스북 안에서도 AI와 대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I 챗봇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허위정보나 편견의 확산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상당하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VYpzQ6g21a" dmcf-ptype="line">
          <h3 dmcf-pid="fGUqxPaVZg" dmcf-ptype="h3">메타, 30억 명 쓰는 페북에 AI 탑재 시작</h3>
          <p dmcf-pid="4S10f2JqHo" dmcf-ptype="general">메타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공개한 자사의 AI 챗봇 '메타 AI'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미국판 카카오톡인 왓츠앱 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메타 AI는 우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지능적인 AI 비서"라며 "질문에 답하고,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메타 AI는 이날 미국, 호주 등 13개 국가에 1차 출시됐다. 한국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p>
          <p dmcf-pid="8vtp4ViBGL" dmcf-ptype="general">메타 AI는 페이스북의 경우 상단의 검색창 또는 게시물 아래에 붙어 있는 '메타 AI에 물어보기' 아이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챗GPT 같은 다른 AI 챗봇처럼 식당 추천이나 휴가 계획을 짜달라는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메타 AI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빙의 검색 결과를 조합해 가장 나은 답변을 제공한다고 한다. 단, 이미지 생성 기능은 당분간 메타 AI 전용 웹페이지(meta.ai)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된다.</p>
          <p dmcf-pid="6TFU8fnbYn" dmcf-ptype="general">메타 AI는 이날 함께 공개된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라마3'를 기반으로 했다. 라마3는 직전 제품인 라마2 대비 7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한다. 매개변수(파라미터)가 80억 개인 소형 모델과 700억 개인 거대 모델 두 개로 출시된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PW07P8o9Gi" dmcf-ptype="line">
          <h3 dmcf-pid="QYpzQ6g21J" dmcf-ptype="h3">"허위정보 퍼뜨리고 편견 강화" 우려도</h3>
          <p dmcf-pid="xGUqxPaVtd" dmcf-ptype="general">메타 AI 출시는 "AI와 관련한 메타의 가장 큰 도약"(미 경제매체 CNBC)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페이스북은 월 활성 이용자가 30억 명에 이르는 SNS이고, 왓츠앱은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인 만큼 메타 AI는 단기간 내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y2enrDyjXe" dmcf-ptype="general">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는 "AI 챗봇의 광범위한 사용이 유해하고 잘못된 정보, 증오 표현, 극단주의 콘텐츠 등 SNS의 고질적인 문제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생성형 AI 챗봇은 인종 차별적인 시선을 드러내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양 말하는 '환각'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데, 이런 챗봇이 SNS와 결합됐으니 허위정보 등의 확산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컬럼비아대에서 저널리즘을 연구하는 애니카 콜리어 나바롤리 선임연구원은 "AI 챗봇이 생성한 편향된 콘텐츠가 SNS에 공유돼 사람들의 편견을 더 강화시킬까 걱정된다"고 WP에 밝혔다.</p>
          <p dmcf-pid="YfJosrYc5M"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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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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